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3 진안홍삼축제’가 열린다. 이에 진안군청 상하수도과는 진안홍삼축제를 알리는 빠망을 캐릭터로 한 빨간 티셔츠를 입고 전북도에 상수도 업무협의와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이철민 상하수도 과장은 “진안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등 상수도 관련 진안군민의 숙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면서 더불어 전북도청 안팎에,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홍삼축제를 홍보하고 방문하여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에 대한 중앙-지역 정가의 강력한 규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도가 중앙부처를 찾아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의 당위성과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정상 추진을 설득했다. 지난 1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 없이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합의는 없다는 당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낸 전북도는 19일 국토부,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 사업의 신속 추진 필요성을 설파했다. 먼저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 예산 삭감의 부당성을 피력하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역대 정부에서 국가정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최근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시화되고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증대하는 상황이었으나,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으로 새만금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믿고 투자한 기업들의 우려가 크다며 새만금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또한 기존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시에도 계속사업은 계획에 따라 예산이 정상적으로 투입됐다며, 최소한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19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대상 특강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3년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186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교육은 전북 교육정책의 방향과 공무원으로서 익혀야 할 기초 직무교과, 각 직렬별 기초지식을 습득을 위한 전문 직무교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수생 간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분임활동과 선배와의 공감 소통 시간은 신규공무원이 전북교육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전북교육이 희망의 대전환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이 시기에 공직에 입문한 전북의 인재들에게 기대가 크다”면서 “전북 인재 양성의 길에 합류한 여러분이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에 입문하는 공무원에게 △교육의 주체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 △늘 연구하는 자세로 실력있는 공무원으로의 성장 △학교 현장 중심·적시 행정·행정혁신 △청렴 △타인에
전북도가 새만금을 거점으로 한 전략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최첨단 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거점 대학-산업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사업 주체간 미래전략과 가치를 공유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최담단 산업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을 비롯해 교육과정 개발 등 산업 고도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 15일 도내외 20개 업체와 이차전지 산업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와 전북대가 새만금개발을 주관하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약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과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글로컬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학교의 실행계획도 포함돼 있어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전북도는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비롯해 반도체, 방위산업 클러스터 및 글로벌 푸드허브를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을 추진하고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가 관련된 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 연
전북경찰청은 개학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공유형PM 이용이 증가, 이에 사고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20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주요 대학, 중·고교 일대를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PM의 급속한 보급으로 도내에서도 PM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전년대비 13.3% 증가, 특히 19세 이하 학생들 사고가 약 56%(19건)를 차지하고 있어 PM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주·무면허, 승차정원초과, 안전모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는 도경 교통순찰대 오토바이를 경찰서에 적극 지원하여 배달오토바이 법규위반 행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 2023년 자료는 잠정통계로 변경될 수 있음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개인형이동장치는 분명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사고위험이 굉장히 높다”며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계도·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안전한 PM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이 함께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안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음식 장만을 앞두고 식품업소나 가정에서 식용유로 튀김요리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완주 봉동읍의 한 음식점에서 튀김 요리를 하던 중 가열된 열로 인해 조리기구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분말 소화기를 사용했지만 쉽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식용유와 같은 기름으로 인한 화재는 일반소화기로 진화하면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유막을 형성하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에 진화에 효과적이다. 또 가정에서는 ‘식용유 화재’가 발생하면 뚜껑으로 덮어서 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소화기구·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 25㎡ 이상인 곳에서는 반드시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방화재 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의 심사를 위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 첫날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장수군 1인 가구 지원 정책 방안 마련」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장수군수가 제출한 15건의 안건과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이날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한주 의원의 발의한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개정되면서 의원들의 군에 대한 고민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장수군의회는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 운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 예산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내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알기쉽고 체계적인 선진 주소시스템인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 도로명주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목장을 찾는 군민 및 시장상인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하고, 도로명주소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했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면 도로의 폭과 건물출입구의 위치 및 거리를 짐작할 수 있다. 또 도로명주소는 그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위급상황시 사고지점 위치주소로 활용하면 위치추적이 용이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화재사고나 범죄 예방에도 편리하며, 국가적으로는 물류비용 절감 등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에도 효과적인 선진 주소 체계로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군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하여 농막 등의 가설건축물에도 도로명 주소를 적극 부여하여 왔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리허설’을 배경으로 작품제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지휘자와 출연진, 그리고 제작 지원팀 간의 갈등과 고민을 음악과 콩트로 표현한 작품이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무대 이면을 관찰하고 공연장에 울리는 가식 없는 독백과 예술의 철학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10월 20일 ‘From 논개 & 앙코르 2023’ 공연을진행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장수군에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19일 장수군 한우 협회(회장 이상식)는 장수군 사회복지시설 이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소고기 153kg(현금 470만원 상당)을 지정기탁을 했다. 본 기탁 성금과 성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지원을 통해 행복장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