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희, 문동일)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용담면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사랑의 다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사랑의 다리 만들기 사업은 취약계층 중 문턱이 높아 진출입에 애로가 있던 가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실적 우수 단체에 제공되는 인센티브 지원금 2백만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원금은 전액 재료비로 사용하고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설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해 추가로 1가구에 경사로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경사로가 설치된 용담면 송풍리 노온마을 주민은 “집에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좁은 계단 때문에 긴장하고 나왔는데 경사로 설치사업으로 그 걱정이 없어져 너무 좋다.”며 “더운 날씨에 공사를 해준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동일 위원장은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동참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
지난 12년 동안 매년 명절 무렵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온‘얼굴 없는 천사’ 의 따뜻한 손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진안읍은 지난 18일“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30포(180만원 상당)를 보냈다”고 밝혔다. 올해도 기부자는 여느 때처럼 쌀을 보내기 전 주민센터로 전화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쌀을 보내니 잘 부탁한다”는 말만 남겼다고 한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얼굴을 알리지 않고 매년 후원해주시는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진안군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9(화), 20(수)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사과, 메론, 홍삼제품 및 꿀 등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여 생산자에게 유리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명절선물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농가와 소비자가 소통하며 상생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진안의 먹거리를 판매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대장 서경석씨(66), 문화장 서문형임씨(67), 공익장 성수태씨(85), 산업근로장 황관선씨(75), 애향장 이상화씨(66), 효행장 미까미구미꼬씨(56), 체육장 박천주씨(67)등 7명이다. 대장 서경석씨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장(15년~18년), 부회장(04년~14년)으로 활동하며 면 단위 회장단 모임을 정례화하고 최초 여성부, 경로부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향우회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장학금 기탁, 집중호우 피해 농가 및 저소득 가구 지원금 기부, 도서 기증, 마령고 멘토 특강·발전기금 기탁, 일손돕기를 비롯해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문화장 서문형임씨는 민요, 농악, 시조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통예술인이다. 꽃다지 예술단을 창립해 초· 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요와 시조, 창, 사물놀이, 설장구를 가르치며, 후진 양성은 물론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공익장 성수태씨는 33년간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통일벼 보급·재배법 전파, 농기계 보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사무소장 박민규, 이하 진안농관원)는 「2023 진안홍삼축제」에서 9.22.(금)부터 9.24.(일)까지 3일간 국가 인증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에는 국가인증품 8종*, 24개 농식품을 전시하며, 전시품 전부를 진안군 및 전북지역 인증 농식품으로 구성해 우리 지역 인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 유기농(4개, 포도·고구마·감자·가지), 무농약(4, 양파·도라지·단호박·산양삼), 유기가공식품(4, 홍삼스틱·포도잼·새싹누룽지·양배추즙), GAP(4, 토마토·방울토마토·사과·인삼), 무항생제축산물(2, 계란·메추리알) 지리적표시(2, 고려수삼·군산찰쌀보리쌀), 술품질인증(2, 복분자음·지란지교), 전통식품(2, 포기김치·된장) 인증로고 색깔 맞추기, 농관원 업무 퀴즈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농업경영체, 공익직불, 안전성조사, 원산지표시관리 업무를 홍보한다. 진안농관원 박민규 소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진안홍삼축제」 참여를 통해 국가인증 농식품 가치를 확산하고 인증품의 유통활
진안읍이 지난 19일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 쓰레기3NO운동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홍삼축제 및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쓰레기3NO운동(태우면 안돼요!, 묻으면 안돼요!, 버리면 안돼요!)과 쓰레기 일몰 후 배출, 쓰레기 혼합 배출 단속 등을 홍보하고 쾌적한 진안읍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변 상인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3NO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청정한 진안읍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적극 요청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하여 쾌적한 읍 시가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된 70개교 중 13개교가 9월중 사업을 완료한다. 실제 전주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여름방학 중 공사를 마치고, 9월부터 ‘전주사대부고 책방’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어 12월까지 40개교, 겨울방학중 17개교가 순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서교사 및 일반직 사서 12명으로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설명회와 우수학교에 대한 단체 및 개별견학을 통해 선정 학교들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선정학교 담당교사와 행정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서능력 향상 등 사업 취지에 적합한 학교도서관 환경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실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리터러시란 미디어 환경 안에서 원활하게 읽고 쓰고 소통할 수 있는 개인적·사회적 역량으로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책임있게 표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디어리터러시가 교육과정에 반영되면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는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수평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 자기주도적 미디어 교육 등 교과 연계 및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교 미디어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성숙한 미디어 문화 확산이 가능하도록 현장 교원들이 참여하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총 8편으로 제작될 영상 콘텐츠는 미디어의 정의 및 역할, 미디어 윤리와 책임, 정보의 접근과 공유·활용, 저작권과 개인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비전을 발견하고 종목별 경진을 펼치며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에 참가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0~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도내 9개교에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생 84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를 주제로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을 경험하고,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기회를 살펴보는 자리다.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남원용성고, 한국경마축산고, 정읍제일고, 부안제일고, 한국치즈과학고, 영선고, 한국한방고 9개교 학생 103명이 5개 분야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출전종목은 △전공경진(식물, 동물,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농식품조리) △과제이수(경영, 연구과제 등) △글로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FFK골든벨, 예술제)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라북도 농업을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을 고민하고, 선진 농업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북도가 도내 국가하천의 재해예방과 쾌적한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19일, 환경부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에서 국비 12억원을 추가 확보해 도내 만경강, 동진강 등 11개(352㎞)의 국가하천에 대해「하천법」에 따라 재해예방 등 유지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총 사업비는 68억원이며, 금번에 추가 확보한 12억원은 환경부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우기철 재해 대응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유보금으로 도에서 이중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하천 유지관리 사업의 목적은 선제적으로 치수·친수시설을 점검·유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 수문 등 치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등급이 낮은 하천시설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를 추진해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한다. 또한, 하천범람, 제방붕괴 등에 취약한 구간은 하천준설, 제방보수 등을 통해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도민들이 친수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하천변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