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미래하이텍(대표이사 최형진)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래하이텍은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전달식에서 최형진 대표는 “용담면 출신으로 고향 진안을 항상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 전달한 이 기탁금이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주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난 2년 동안 큰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는 지역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후원 뿐 아니라 용담면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지 않은 금액을 진안군에 기부하며 가치있는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안홍삼연구소(이사장 전춘성)가 22일 진안 인‧홍삼 및 특용작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안 인‧홍삼 및 농·임산물 소재화 이용방안 모색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홍삼연구소,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대한발효식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홍삼 관련 종사자,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좌장은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동화 회장이 맡았으며, 연사로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 김정배 단장, 진안홍삼연구소 김대운 실장, 전북대학교 배은주 교수, 대한발효식문화포럼 박건영 회장, 충남대학교 성창근 교수가 참여해 인‧홍삼 및 농‧임산물에 관한 정보를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주제로 진안 인삼의 특징, 재배 현황 및 환경, 진안 인·홍삼 산업 기반 및 차별화 방안, 유통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진안홍삼연구소 김대운 실장은 ‘진안 농‧임산물 활용 연구 결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저이용되고 있는 농․임산물을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저이용
진안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경력 형성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는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진안군 도서관의 도서관리 및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꾸는 독서왕, 작은 도서관 자원활동가 분야’로 내년 1~2월경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과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전문인력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진안군에 가을철에도 전지훈련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21일~26일까지 6일간 전북 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훈련을 위해 진안군을 찾는다. 이번에 방문한 전북 태권도 대표팀은 남·여고부, 남·여대부, 남·여일부 등 총 6개 부로 구성되어 있다. 남고부는 전북체고 등 3개 학교 11명, 여고부는 무주고 등 4개 학교 12명, 남대부는 전주대 등 3개 학교 11명, 여대부는 우석대 등 2개 학교 10명, 남일부는 전주시청 8명, 여일부는 김제시청 8명으로 총 60명으로 역대 진안군을 찾은 전지훈련팀 중 최대 규모다. 진안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지역특산품인 홍삼을 제공하는 등 편의 사항을 확충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배부하는 등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그 결과 체육팀의 전지 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만 해도 레슬링팀, 역도팀 등 각종 종목의 선수단들이 꾸준히 진안군을 찾았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농수산유통공사(aT)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진안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전국에 홍보하고 주민 공동체(액션그룹)사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군에 따르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에 마련된 로컬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진안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어갔으며, 천여 명에 달하는 개별 방문객을 맞이하며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알리고 그동안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양성과정 등을 설명했다. 여러 농식품 관련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행사 첫날 부스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이 직접 방문해 진안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1기 액션그룹에서 개발한 초박형 홍삼슬라이스 가공장비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초박형 홍삼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길게 줄을 선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이 밖에도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 등이 소개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포럼과 세미나에서는 주민공동체의 역량강화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과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규진)는 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김동은 스마일라이프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시 길 떠나는 너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규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더 넓히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마령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역량 강화 교육이 활력 있고 번영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은빛문해학교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 문해교육 한마당에는 마령면 은빛문해학교가 ‘문해학교’를 제목으로 시낭송으로 이순주, 김기순, 이귀례 어르신 3명이 발표회에서 솜씨를 뽐냈으며 시상식에서는 동향면 김광윤 어르신이 「전북 문해교육」에서 전라북도 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의 많은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참석하여 한글을 배우는 행복함을 느끼도록 성인문해 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4년 학교 공간 조성 도입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간 조성 우수학교 현장 연수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2일 학교 공간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15개교 업무담당자 49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우수학교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 중심의 공간 조성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진 사례 공유를 통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운영에 대비해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운영 및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학생·교사 등 사용자 참여 기반의 학점제형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함열여자고등학교는 사용자 참여 설계 교사 TF구성 및 운영을 중심으로 한 공간 조성 사례 제시 △원광고등학교는 사용자 참여 설계 학생 동아리 구성과 운영, 공간 활용 수업의 사례 △영생고등학교는 촉진자설계, 설계검토, 일상감등 행정처리 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공간 조성 우수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전주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선정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원 간의 상호 협력과 존중,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총 10회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1,400여 명이다. ‘유보통합 이해하고 함께 하기’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 박수미 장학관이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권귀염 교수가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교육과 돌봄의 관계’△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서영미 교수가 ‘유보이음교육을 위한 영유아 발달 바로 알기’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3~5세를 대상으로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 공동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전북형 유보통합 실현 정책을 이해·공유하면서 유치원-어린이집 간의 상호 이
전라북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총 12만원을 지급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 및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사업이다. 따뜻한 밥상 지원금은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급여 계좌로 1인당 4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설 명절에는 2022년 교육급여를 받은 학생 2만여 명에게 처음으로 명절 지원금이 지급됐고, 이번 추석 명절에는 2023년 9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이 결정된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이 명절 전 지급된다. 또한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2,000여 명에게도 추석 전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