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은 지난 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병설, 곽동원 진안읍장 등 관계자들과 8개 착한가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진안읍 신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에덴재가복지센터(손재섭대표),▲현대자동차(이재옥대표), ▲사계(서영주대표), ▲미래축산(강원주대표),▲쌍봉사(보경스님),▲진안한우전문점(신현혜대표),▲전주회관(김춘화대표),▲라리페카페(전경철대표)로 총 8곳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0,000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인증하는 현판을 증정한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손길에 앞장서준 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안읍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6일 엘림보호작업장과의 도농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엘림보호작업장은 수원에 위치하고있는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자활의 꿈을 이뤄주고 있으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면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 및 직원들은 직접 고구마를 캐면서 농부들의 고됨을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과 함께 가을철 여유로운 농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는 이번 달 14일에 개최하며 매년 4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진안군 여성 체육위원회(회장 정점순)가 지난 1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점순 회장은“진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여성 체육위원회는 지난 2월 장학금 기부와 더불어 여성체육인의 육성지도와 각종 체육대회 활동 지원, 진안 홍보 등 지역을 위한 일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6일 진안군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장에서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사업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을 위하여 1년에 1회씩 치매 검사를 받을 것과 치매예방수칙 3∙3∙3을 안내하는 한편,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알리고 치매공공후견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치매공공후견사업 리플릿을 배부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검사,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쉼터운영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실운영, 지역순회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4개면(마령,동향,진안,백운)에서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송미경)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도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0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하여“일상이 행복해지는 대인관계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준․관점․감정 이해하기, 관계로부터 행복해지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편했고, 노후에 좀 더 보람차고 즐거운 일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제8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총 19회 실시하였으며 1,420명의 노인대학생,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 노인복지관 이용자에게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도 다양한 노후준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 어르신들이 노년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중요시되고 있어 진안군은 앞으로도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진안소방서는 좌포월랑어린이집 원생 등 11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견학 및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의 위험성을 심어주고 소방안전의식을 향상 시키고 미래 소방관 양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 견학 관람 △ 구급차 탑승 체험 △ 소방 차량 소개 및 방수 체험 △어린이 방화복·헬멧 착용(소방관 체험) △미니 소방차 포토존 촬영 등이다. 좌포월랑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화재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OPEN-소방서 119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의 재난 대처 능력향상과 생활안전 의식이 함양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10일 전주평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제10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보고서를 학교 현장에 더욱 빠르고 친밀하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콜로키움’은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 제10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는 ‘교권 보호 법률 개정안의 쟁점과 과제’, ‘학교 통합 후 학생 적응 지원 사례’, ‘학교 통합이 학생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교권 보호 법률 개정안의 쟁점과 과제’에서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교권 보호 관련 법률의 주요 쟁점 및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학교 통합 후 학생 적응 지원 사례’에서는 학교 통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살펴봤다. ‘학교 통합이 학생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미국과 인도의 학교 통합 배경과 과정을 살펴보고 관련 정책이 학생 학업 성취 향상에 끼친 결과를 소개했다. 한편 그동안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배포되던 교육동향 보고서 ‘전북교육정책 오늘’
유학생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지구촌 문화 교실’의 상반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재학 중인 유학생 40명과 함께한 ‘지구촌 문화 교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주동북초, 양지초, 서신초, 송원초 등 전주 12개교와 이리동남초 총 13개교에서 운영했다. 이에 운영 학교 학생(1,185명) 및 교사(13명)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PPT 자료·자국 지폐·전통의상·전통악기 활용 등 유학생 수업 준비가 양호했고, 학생들의 끊임없는 질문과 유학생의 성실한 답변으로 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전주서일초 임문영 교사는 “해당 국가 유학생이 직접 문화를 소개하고 수업하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고,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페루 유학생 발칼셀 베라 제랄딘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주4일 근무제 사회와 지역의 대응’에 관한 전문가 세미나를 10월 13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4일 근무제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측 및 분석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는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에서 주관하며, 전문가 발제 2건과 지역 내 전문가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이 ‘주4일 근무제 도입 해외사례’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미래 사회변화에 대해 조망하고, 이어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4일 근무제와 지역의 여가산업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여 지역 내 여가산업을 중심으로 전망과 대응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정기 의원(전북도의회), 최영기 교수(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이현서 교수(아주대 스포츠레저학과),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구혜경 팀장(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기획정책팀)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남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지역 내 공론화 계기를 마련하고, 세미나 내용
전북도는 미국 자매교류지역인 워싱턴 주에서 전라북도의 전통공연 및 한지 공예 전시 체험을 운영하는 전라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공외교 한마당은 9일 오후 6시(현지 시간)부터 벨뷰 메이덴바우어 센터에서 태권도 공연, 판소리, 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한, 10일 오전 9시35분부터는 올해 한국어를 외국어로 채택한 타코마시의 스태디움 고등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공연과 전통공예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행사장 곳곳에서 만난 재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전라북도의 별칭은 ‘한국 속의 한국’이다. 케이(K)-걸쳐의 본 고장이자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예향이다”며 “우리 전북을 한국문화의 뿌리라고 자신있게 말한다”고 소개했다. 김 전북지사는 그러면서 “전라북도가 준비한 전통문화 한마당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워싱턴 주민, 한인 예술인, 문화예술체육 단체 및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워싱턴 주에서 개최되는 전라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은 해외 홍보 및 문화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