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는 지난 9일 지역 내 유관기관인 지역자율방재단,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협의체 구성 및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이하 ‘복지마차’) 사업 추진 배경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복지마차 사업은 지역 오지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소모성 안전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 및 안전협의체 추가 구성이 진행됐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북면 유관기관 안전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의 안전 및 복지의 효율성이 더욱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금번 간담회는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운영을 통해 발굴된 복지・안전 오지마을과 가구에 대한 후속 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대상 마을 및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심층적인 조사와 상담을 진행해 복지안전 진단 및 관련 서비스 연계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협동조합 이레(대표 신인호)가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1년 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관광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 사업체, 지자체 등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조직으로 올해 전국에서 총 21개 지역이 선정돼 육성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협동조합 이레는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인구 유입증대 사업과 관광홍보 플랫폼 구축, ESG관광상품개발사업 등 총 3개의 기획사업 및 전북권역 DMO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인구 유입증대 사업은 ‘가자GO~장수’를 주제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0회차을 기획해 현재까지 9회차를 완료해 관광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군을 홍보했다. 관광홍보 플랫폼 구축사업은 장수DMO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타 지역의 관광객을 장수로 유입하기 위해 도시(서울, 대전, 대구 등)의 여러 여행사와 온라인 전문 마케팅 회사를 통해 관광 상품을 판매 운영하는 사업이다. ESG연계 사업은 장수군 천천면 섶밭들마을의 장수가야산촌살이법인과 업무협약으로 친
장수군은 지난 11일 장수읍 소재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장수군 지역아동센터연합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중창, 우쿨렐레 연주 등 센터 이용 아동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였고, 아동이 손수 만든 공예작품이 전시되어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버블공연 및 아동, 가족들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명랑체육대회가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자신감 또한 높아졌을 것”이라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선미)는 장수군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군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제29기 장수귀농학교를 운영한다. 장수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관련 전문 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9기 장수귀농학교에서는 ▲장수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농 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농기계 교육 ▲관내 시설 탐방 등 18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장수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맞춤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빠르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한 선배들과 만나 귀농 후 실패 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장수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장수군청, 장수교육지원청,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교육관련 민간법인 및 단체, 지역사회가 힘을 합친다. 장수군에 따르면 10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개소 기념 학부모 설명회 및 군수와의 대화’ 행사가 개최됐다.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수군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장수교육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각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부재로 발생하는 수혜대상의 중복과 소외를 방지하고, 지역교육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내년에 정식 운영된다. 센터는 향후 장수군 교육 통합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연계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관련 정책과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센터를 통해 민관학이 협력하고, 교육에서 소외된 자가 없도록 하는 촘촘한 장수교육이 실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수교육 발전을 위한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면 단위 학생들의 교통문제, 교육‧돌봄시설 및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이용
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2명이다. 특히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중심의 연구과제로 연구주제를 다양화했으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전라북도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5일 최종 연수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사는 2024년 3월 1일부터 2
전라북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청-EBS 입시설명회’를 오는 2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이후의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1,2 대상 영어 과목 학습법 및 2025 이후 대입 성공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EBS 대표강사가 직접 참여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강사가 ‘고1,2 대상 영어 학습법’에 대해 강의한다. 저서로는 ‘60일 만에 마스터하는 수능 필수 영단어’ 등이 있으며, 대표 강좌로는 ‘2024 수능특강’, ‘2024 수능완성’ 등이 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EBS 입시‧면접 대표강사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입시 컨설팅 솔루션 진로진학/전형별 전략 특강’, ‘입시 Q&A 100’, ‘REAL 면접’, ‘EBS 월간입시’ 등이 대표 강좌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
전북도는 군산시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2023’에 참가해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에 나선다. ‘KOREA LIFE SCIENCE WEEK 2023‘은 ㈜경연전람과 사이언스21에서 주최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컨퍼런스로, 생명과학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를 조망하는 첨단기술 및 서비스와 최신 연구 분석장비를 소개하고 업계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해왔다. 도는 지난 10월 ’국제 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도 참가해 새만금산단 기업유치에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전북도 홍보부스에서는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라 타지역보다 파격적인 세제혜택에 대해 홍보하고, 최근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강조해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한 전북도는 바이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유치해 그린바이오에 이어 레드바이오까지 영역을 확대, 전북의 산업지형 개편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안정성평가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첨단방사선연구원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www.ilovegohyang.go.kr)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 답례품 신청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온라인으로만 가능 이벤트 참가가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3만원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추가 인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연말 정산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 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전라북도에 애정을 담아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밑거름 삼아 전북 발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진안군 관내 ‘2023년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 ‘국태가든’ 일반음식점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명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기록이 없고 전기·가스·수도·소방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내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영업주와 종업원이 소방교육을 이수해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소이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국태가든’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 인증 명판이 부착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명판을 전달한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안전시설 관리가 우수하고 영업주가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타 업소에 모범이 되어 우수업소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선정을 통해 다른 여러 업소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