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 혁신 신산업 분야* 기업의 업무공간인‘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9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 핀테크(P2P 금융플랫폼,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간편송금/지급결제서비스 등), 빅데이터·ICT활용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기업 등 ‘금융혁신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하에 문을 연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는 전북연구개발특구지역인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513.71㎡)로 입주공간(10개실), 라운지, 회의실, 오픈스페이스(교육장), 운영실(테스트베드) 등으로 구성된 복합 지원공간이다. 전북센터는 기업별 최대 80%의 임차료를 지원하여 입주기업은 최대 3년동안 입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테스트용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핀테크, 빅데이터, ICT 등 금융 혁신 분야의 8개 창업기업이 개소식에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기업 소개 시간을 가졌다.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통해 금융혁신 스타트업이 근무하기 좋은 공간, 협력사를 초대하고 싶은 공간, 아이디어를 직접 테스트하고 개발하여 시제품으로까지 실현할 수 있
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교육감,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교육감 부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400여명과 함께 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목우촌 시식코너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10,000kg과 떡국떡 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0여일을 앞두고 전북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나눔 축제에는 농협목우촌,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자협의회, 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코레일 전북본부가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체육을 빛낸 영웅이 자신이 수십년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체육 소장품을 전라북도체육회에 기탁했다. 주인공은 바로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획득한 임미경 도 체육회 부회장이다. 9일 임미경 영웅은 서울올림픽 결승전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과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 국가대표 단복 등 약 16점의 소장품을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 이에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전달해준 임미경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부안이 고향인 임미경 영웅은 초등학교때부터 핸드볼을 시작,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기까지 핸드볼 종목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구기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일궈낸 동시에 전북 체육의 기계를 세계 만방에 떨쳤다. 올림픽 결승전에서 한국은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소련과 맞붙었다. 홈그라운드 이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련의 우승을 점쳤지만 5번의 동점과 2번의 역전을 펼치며 한국이 최종 스코어 21대 19로 승리,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국의 우승 뒤에는 6골을 몰아넣은 임미경 영웅의 활
감동진안소방서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마음반, 잎새반) 20여명은 평상시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함께 그림 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하고자 소방서를 방문했다. 소방서는 아이들에게 소방차 소개 및 탑승 체험, 사진 촬영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편지 속에는 ’사람들을 위해 불을 꺼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소방관님 사랑해요, 힘내세요’내용 등 진안소방서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받은 진안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정성 가득한 편지를 받아 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진안군민들에게 다방면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 ‘좋은세상 만들기 위원회’는 지난 9일 진안군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재가 장애인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쌀과 컵라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자리에는 정소양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좋은 이웃들 강성환 위원장, 최용주 성수면장,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좋은 이웃들 관계자 분들이 참석했다.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는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단체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에 장애인들이 원하는 물품을 조사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꾸러미는 쌀 10kg 4포대, 사발면 50상자로 구성해 관내 재가 장애인 26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환 위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운경)은 9일 임종현 재경 진안군민회장을 1일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면민과의 소통 행정 시간을 가졌다. 동향면 용암마을 출신인 임종현 1일 명예면장은 현재 재경 진안군 향우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랫동안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임종현 명예면장은 성운경 동향면장으로부터 ‘1일 명예면장’위촉장을 수여받는 것을 시작으로 100세 어르신 가정 두 곳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이장회의에 참석해 산불조심기간, 장학금 신청, 동향면 주민자치&평생학습 어울마당 행사 등 주요 홍보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명예면장 위촉을 기념해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도 좋은 일들로 릴레이 식수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더하기 밑반찬 꾸러미’사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향우회원 등 출향인이 고향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동참 독려방안과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현 명예면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면장 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 직영)는 9일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 가족은 장기적인 돌봄과 1차적인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되기에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위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에 이어 2차 교육을 진행해 정신질환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정신 위기상황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가족들 간의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 가족은 “정신질환에 대하여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가족교육에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환자 뿐 아니라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8일 사회복지센터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따라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2022년에 제5기(2023년~2026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열린 2023년 모니터링에는 진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6개 실무분과별로 실시했으며 총 40개 세부사업에 대해 각 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계획 대비 사업비 집행 현황 등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봄철 산불 예방ㆍ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8일 전라북도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기관표창 전수식에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산악부와 평야부로 구분해 4개분야 9개 지표로 나누어 평가했다. 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ㆍ밭 및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를 추진해 불법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목파쇄기를 이용해 60세 이상 고령농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산불예방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3월~4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103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대책 총력전을 펼친 점도 인정받았다.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이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마을별 소각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 인화 물질 소지 금지 방송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홍보했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진안군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