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2일과 7일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연이어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정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김수흥 의원, 강훈식 의원, 양경숙 의원, 정운천 의원, 이용호 의원을 만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하고자 하는 중점사업은 부처 단계에서 사업필요성은 인정받았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이다. 이날 최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또한 현재 장수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군이 요청한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30억원) ▲국도13호선(장수~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757억원)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장수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
무주군 설천면이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 45곳을 찾아 혈압과 혈당을 체크, 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며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경로당 운영 준수사항과 올바른 보조금 사용 방법 등도 안내하고 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화재 및 동파 예방 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전 직원이 출장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여 / 72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를 도와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이지영 면장은 “집이 낡고 환경도 열악해 당장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는 새 보금자리로 들어가시게 돼 안심”이라며 “이사를 위해 청소와 짐을 옮기는 등의 수고는 설천면 직원들이 함께 나서서 더 보람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도움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가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올겨울은 서로 돕고 위하는 분위기 속에서 훈훈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질병, 채무로 인한 생활고와 경제, 인구, 사회구조 변화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 / 2023~2027, 총사업비 480억 원, 시행기관_문화체육관광부)’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청에 무게를 실었다. 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2024~2026, 총사업비 4
진안군은 7일 주천중학교에서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장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각종 채소와 배추 등을 수확해 김장을 진행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학생들은 준비해온 앞치마와 두건,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배추 속을 채우며 버무리는 등 김장 과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주천중학교 4-H 지도교사 이정주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김장에 대해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김장을 통해 다같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기부 실천을 통해 4-H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 학생들이 김장 나눔 행사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4-H과제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 농특산물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전시판매행사인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360여개의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등)로 분류해 현장에서 외부평가위원이 품질 평가 후 우수농특산물을 선정했다. 이 중 한농연 전용진 사무국장이 출품한 상황버섯이 특작류 부문에서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황인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진안 상황버섯이 전국에서 최고 으뜸 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상황버섯 이외에도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4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국비 9억7천만원 예산을 확보하며 성수면 좌산리에 하수관로 설치로 섬진강 상류 수질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6억2000만원(국비 9억7천, 지방비 6억5천)을 투입해 하수관로 신설L=1.4km, 처리장 증설 20㎥/일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성수면 좌산리 평지마을과 상촌마을 2개 마을 주민 100여명이 하수처리구역 확대의 수혜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신청했으나 미반영된 이후 진안군 수질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올해 초부터 전라북도와 환경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하수도 설치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설득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결과를 얻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진안군은 2024년도에 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으로 하수처리장 확충(1건) 11억, 하수관로 정비(5건) 51억, 마을하수도 설치(6건) 20억,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3건) 92억, 진안군 자체사업비 36억 등과 국비 50억원 등의 보조사업비를 포함 총 2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진안군청 김인주 안전정책팀장이 7일~13일까지 마이산북부 관광정보센터 2층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수묵과 나의 꿈’을 주제로 한국화 첫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은 7일 오후 5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여 동안 수묵화 20점이 전시된다. 김 팀장은 녹록지 않은 삶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있다가 자녀들의 성장에 따라 조심스럽게 꿈에 대한 도전을 거친 끝에 수묵화를 시작한 지 13여년만에 8차례의 단체전을 거치고, 비로소 첫 개인전을 갖게 됐다. 지원(池原) 김인주 팀장은 1993년 진안군 부귀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6급 승진 후 신설부서 축제팀장, 체육팀장, 문화예술팀장 등을 거쳐 안전재난과에서 근무하며 매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행정의 달인이기도 하다. 김 팀장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진안에서 개인전을 하게 된 이유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좋아하는 수묵화와 평생 동반자의 길을 가려는 나와의 약속을 위해서”라며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의 국제교류수업 운영학교 중 하나인 전주전라초는 지난 10월 11~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랑에서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라초는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스 데 엔 우중 멘뗑 사뚜 빠기(SDN Ujung Menteng 01 Pagi) 학교, 에스 데 이 떼 살사빌라 알 무띤(SDIT Salsabila Al Muthi’in) 학교와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라초 학생들은 에스 데 엔 우중 멘뗑 사뚜 빠기 학교를 방문해 양국 문화 공연과 전통악기, 전통놀이 등 문화 부스 운영을 통하여 상호 문화교류를 가졌다. 또 자카르타 한인회와 함께 현지 학교 내 상설 한국문화 체험 코너를 개설, 한국의 고유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에서는 한인문화연구원과 자카르타 한인회의 협조를 받아 에스 데 엔 우중 멘뗑 사뚜 빠기 학교의 학생들과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양국 학생들은 한삼춤, K-pop 댄스, 실랏 공연, 나비춤 등 서로의 문화를 선보였으며,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을 이용하여 참가자 모두가 하나의 곡을 연주하며 소통과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 진정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침 운동으로 활기차고 흥겨운 기운을 돋구어 하루를 신명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규 교과시간 시작 전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사회성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뇌파 향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학력 신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서거석 교육감 역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신체활동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전략회의를 통해 아침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1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자율성에 기반을 두고, 해당 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형태도 학교 규모를 고려한 학생 당 주1~5회 운영하는 요일제형,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형, 365+ 체육온활동 중심 등 학
전라북도교육청은 7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민원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반기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교육은 각 분야별 청원업무, 국민신문고(고충 민원 처리 요령), 정보공개 제도운영, 행정정보공동이용 및 제증명 발급 시 유의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강진 민원담당 사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업무에 대한 직무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