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월 15일,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 4개소(21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되었고 * 전국 가금농장 발생(‘23.12.3.~): 15건(전남 3, 전북 11, 충남 1)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82천수)와 육용오리 농장 1개소(11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들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한 김제시 산란계 농장 2개소와 육용오리 1개소는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는 등의 신고가 들어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으로, 약1~3일 소요 예상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H5형 항원이 검출된 김제시 육용오리 농장 계열사인 ㈜제이디팜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5일(금) 10시부터 12월 16일(토)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제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우수기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의 지자체가 운영 중인 2,419개 기금의 운용성과를 2개 분야* 9개 지표**에 따라 분석을 실시했다. * 2개 분야 :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 9개 지표 :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기금운용위원회 심의의 적정성, 타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가·감점 지표 등 전북도는 기금의 효율성 강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 기금을 내실있게 관리해 온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점수 88.47점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노홍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운용 중인 기금은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기금 고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기금조성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기금 사
NH농협무주군지부가 지난 15일 무주군에 쌀 358포대(1천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NH농협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은 “이번 쌀 기탁은 2023년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NH농협무주군지부로부터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유)성환건설의 김진국 대표도 무주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28포대를 기탁했다. 김진국 대표 “기부는 아버지께서 평생을 해오신 일”이라며 “대를 이어서 기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 전달하는 쌀이 어려운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든든한 용기로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새마을금고(이사장 유성주)와 무주반딧불신용협동조합(조합장 지대신)에서도 관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20개를 기부(12. 22. ~ 23.)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주도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12월 15일, 제304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및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9일 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60건, 처리요구 82건, 건의 49건 등 총 193건의 사항이 지적되었으며, 12월 13일에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과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이 군정질문을 통해 정책과 현안에 대해 묻고 답하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7차 본회의에서 황인동 의원은 「의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 고민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 하였으며, 이영희 의원은 「치매예방 사회안전망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하였다. 이어진 2024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요구액(474,077,392천원) 대비 0.848%(4,020,000천원) 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 조연용 대표가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조연용 대표는 “연말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희망찬 새해, 밝은 미래를 열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무주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또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익산시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전체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재활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해마다 장애인 예술 활동과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및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가 상생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각급 학교 및 기관의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기관)의 실제 식재 현황과 수목 관리 대장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보호 가치가 있는 입목죽에 대한 재산관리 강화 등 입목죽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입죽목(수목) 재산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 제작은 실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원스톱 지침서로 △입목죽의 개념 △수목 조사 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입력 요령 △입목죽 재산 취득 및 처분 절차 등 학교(기관)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담았다. 또한 시기별, 계절별 수목관리 방법 및 병충해 특성 및 방제 방법 등도 담겨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 재산관리 매뉴얼 배부 대상은 기관과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약 920개교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매뉴얼 제작은 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수목은 전북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수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목 재산의 보호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센터’)는 15일 진안여자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기술기반 5차 산업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성취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기자동차, 로봇공학자, IoT(사물인터넷)전문가, 업사이클 전문가 디지털 아티스트, 드론개발자 등 총 11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들과 각 직업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은경 진안여자중학교장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다변화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디지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여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15일 강당에서 이용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종강식과 문화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복지관에서 운영된 컴퓨터, 요가, 색소폰 등 23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종강을 축하하는 자리로 각 프로그램 우수자 시상과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는 한국무용, 설장구, 라인댄스 등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를 통해 복지관 카페에서 활동하는 진안커피봉사단(단장 전광선)은 수익금 2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종강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며 “건강도 좋아지고 생활의 활력도 생겨 앞으로도 복지관에 꾸준히 다니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주환 노인복지관장은 “다양한 세대와 이웃의 교류와 공감, 사랑과 나눔 실천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와 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어르신과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5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지역의 선주민(원주민)과 귀농촌 선·후배들이 만나 서로의 삶을 나누는 ‘2023 우리는 진안에 산다!’ 행사(이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진안군 정착만족도에 대한 포럼을 시작으로 2부 진안의 동아리 활동 발표, 2023 살고 싶은 진안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작 및 센터의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진행했으며, 3부에 댄스 공연, 분야별 시상 및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 생긴 사통팔달센터에서 진행해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센터에서 운영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교육 때 배운 내용을 살리는 등 새내기 귀농·촌인이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기 위한 매개체 중 하나는 같이 활동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것인데, 우리 센터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적절한 방법 중 하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진안군과 진안군민이 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수군농민회(회장 정상길)는 14일 군청 광장에서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와 함께 제주감귤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당일 직송된 제주감귤 10kg용 3,000여 박스를 장수농민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판매하며 제주감귤을 장수군에 홍보했다. 장수군농민회와 제주시 남원읍농민회는 결연 1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농산물 교환 판매를 진행하며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중 제주시 남원읍농민회에서도 장수 신동진쌀 20kg용 600여포를 교환 받아 제주도에서 판매하며 장수군을 알릴 계획이다. 정상길 장수군농민회장은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보다 질 좋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올해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양대 농민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