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일상 생활 속 위해요소 예찰 등 안전신고를 통해 안전개선에 기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신고 우수자 선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북도는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한 신고자 중 신고실적이 우수한 35명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 10명을 선정했다. 신고실적 우수자는 안전신고가 처리(수용 또는 일부수용)된 경우 안전신고 마일리지 1점, 만족도 조사에 응한 경우 1점이 적립되며,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많은 순을 기준으로 평가해, 올해 하반기에 1,130건을 신고한 도민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는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34개 신고사례를 추천받아 도로 파손, 도로 위 장애물, 전신주, 도로 부대시설, 배수로, 소방 안전,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위해요소들에 대한 안전신고 건 중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및 위험개선 효과가 큰 10건을 선정했다. 신고실적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로 선정된 3명은 30만원, 장려 31명 10만원 금액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위험개선 우수 선정자 중 최우수 1명은 30만원, 우수 3명 20만원, 장려
전북도는 18일,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도전 끝판왕 주인공’으로 일자리민생경제과 문혜숙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2월에는 11월까지 주인공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 중 업무 공적도 등을 심사해 ‘이달의 도전 끝판왕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도전 끝판왕 주인공으로 선정된 문혜숙 주무관은 지난 11월 전문가 주인공으로 추천됐으나, 최종 심사과정에서 간발의 차로 주인공에 선발되지 못했다. 문혜숙 주무관은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의 전문소비자상담자로서, 도민에게 새롭고 유익한 소비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적극적인 소비자 피해상담 운영으로 2023년 상반기 ‘1372 전화상담’ 만족도 조사에서 우리 도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문 주무관은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및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특수거래 분야 12년 연속 ‘가’등급 획득 등 각종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의 도전 끝판왕 주인공으로 선정된 문혜숙 주무관은 “2023년 한해 마무리를 뜻깊은 상과 함께해 기쁘고 감사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3월 전북도의 새로운 민·관·학 농정거버넌스로써 출범한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8일 더 메이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인 노창득 위원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농촌, 축산 등 분야별 주요 논의과제 및 성과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전략과 농업방향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분과와 현안을 다루는 특별분과(임시) 2개로 구성된 위원회는 올 한해 31회의 회의를 거치며 현장 중심의 2024년 농정 시책 24건을 제안하고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산업 육성 방안과 필수농자재 가격상승 대응 정책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농생명산업 포럼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의 발제와 다양한 구성원 간의 토론을 진행해 농업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 ▲농촌인력 수급 지원계획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개선 ▲식품기업 성장 ▲스마트 축산 경영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대응 ▲기후위기 대응 농업구조 전환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워
전북도와 전북도청공무원노조(이하 “전북도청노조”)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았다. 전북도는 18일 전주시 일원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송상재 전북도청노조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도청 노사가 전주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총 6,000여 장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 일원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저소득층 2가구에 500장을 직접 날라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전북도청 노사는 농촌 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쌀, 김치 등) 및 연탄나눔 등 매년 지역사랑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 집행부와 공무원노조는 함께 도민에게 봉사하며 상호 간 신뢰 구축과 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노사가 함께 의기투합해 매우 뜻깊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고 날씨도 점점 추워져 소외되고 취약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청 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연탄으로 길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89회 마이학당이 ‘마을을 키우는 아이들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마이학당은 최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면 작은학교 살리기 협의체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안군은 진안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안읍, 상전면을 제외한 총 9개 면에서 학교,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기 추진된 간담회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요청하는 건의 사항이 들어와 마련됐다. 강사로는 작은 학교 살기를 위한 방안 마련 전문가인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조희정 박사가 나서 우리나라 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겪은 일본의 사례 등을 빗대 우리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알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 발판이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고, 2024년 마이학당도 군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마이학당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 많은 홍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1월 ‘2023년도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진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 날 전달식에서 진안군청 상하수도과 이철민 과장은 “공공하수도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사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나아가 지역의 인재육성이라는 좋은 일에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포상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난 1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 2개 유형을 추가 인증받아 총 6개 유형에서 인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가공사업장의 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등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 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제도다. 진안군은 이번 인증으로 과채주스, 인삼홍삼음료가 안전한 가공품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판로확대와 농업 외 소득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101농가를 대상으로 농축기, 추출기, 동결건조기 등 50여대의 설비를 활용해 홍삼 농축, 동결건조제품 등 7개 유형 30개 제품을 연중 생산하며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음료공정을 구축하고 가공장비를 보강하는 등 농가수요대응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가공센터 제품이 소비자에게 신뢰받아 이용 농가들의 농업 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안군 가위박물관은 Do Doream(두 드림)을 주제로 금속조각가 김성수 초대전이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김 작가는 가상공간인 ‘렛켓의 스튜디오 Rat-Cat's Studio’에서 꿈꾸고, 생각하며, 실행의 단계를 통해 작품 형체를 표현, 꿈을 실현한 전시 작품으로는 금속조각작품, 드로잉, 작가영상 총 12점으로 금속의 구축과 접합의 형식을 통해 작품의 표현을 구성하고, 금속을 두드려 이어 붙이는 스틸 퀼팅(Steel Quilting)과 조립과 해체를 가능케 하는 볼팅(Bolting) 기법으로 유희적 환상을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성수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의 전시 경력으로 2023년 GS건설 김성수 초대전<노스텔직 판타지>, <대만-한국 국제교류전> 등의 전시와 제18회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선정작가, 3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등으로 전주와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감상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활용한 ‘나만의 배지만들기’체험과 전시 기간 중 매주 일요일 방문객에게 작가의 드로잉이 담긴 굿즈(원형손거울 또
민선 8기 취임 이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이끌어가고 있는 전춘성 군수가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행정전문가 출신답게 우수한 행정역량으로 진안군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그간의 노력들이 군 곳곳에서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군정은 전춘성 군수의 리더십을 필두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해였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소외 없는 보건・복지 도시 조성 가장 먼저 ‘현장중심 ‧ 군민공감’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핵심가치인 소외 없는 따뜻한 보건ㆍ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확대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확대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대상자 확대 ▴전북 최고액, 보훈명예 수당 지급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대상자 확대 추진 ▴전주시 승화원, 전주시민과 동일조건 이용 추진 ▴노년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이는 현장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82만 톤으로, 2022년도 451만 톤보다 31만 톤(6.9%)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1만 톤, 옥수수 170만 톤, 감자·고구마 58만 톤, 밀·보리 22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4만 톤(1.9%)이 증가했다. 벼 이앙기(5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제때 이앙이 이루어졌고, 이삭 형성기(7∼8월)에 온도가 높고 일사량이 많아 알곡 수가 증가하였고, 등숙기(9월) 일사량은 작년보다 약간 낮았으나 등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13만 톤(8.3%)이 증가했다. 생육초기(4∼5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영양생장이 양호하였고, 개화기(7월) 강우가 적어 수정이 양호하였으며, 그 이후 등숙기(8월)에 가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