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2월 17일 00시를 기해 럼피스킨 발생지인 고창군 무장면, 아산면 방역대와 임실군 관촌면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무장면과 아산면 방역대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럼피스킨이 발생된 이후 방역대내 381호*가 이동제한되었고 임실군 방역대는 11월 16일 발생해 380호**가 이동제한된 지역으로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12.13일부터 가축방역관(사) 46명을 동원해 761농가에 대한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 예찰지역(10∼3㎞내) 343호, 보호지역(3㎞∼500m내) 36호, 관리지역(500m이내) 2호 ** 예찰지역(10∼3㎞내) 336호, 보호지역(3㎞∼500m내) 41호, 관리지역(500m이내) 3호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12.월 8일(월)부터 마지막 고창군 해리면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며, “방역대가 해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외부 차량과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외출후 귀가 시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들러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작업복과 장화를 갈아 신고 축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12월 16일,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개소(42천수, 2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확진됐다고 밝혔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3.12.3.∼): 20건(전남 3, 전북 16, 충남 1) 도는 부안군 육용오리 농장 2개소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은 물론 전형적인 증상이 없더라도 사료 섭취량 감소, 침울, 졸음, 녹변 등의 감염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1588-4060, 9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겨울철 한파 시 소독 여건 악화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23.12.16일~12.24일)하고 방역수칙*을 전파할 예정이다. * 위험주의보 발령 기간 사람·차량 출입 통제, 소독시설 동파 방지 조치, 소독시설 미작동 시 농장 내 출입 금지, 저온에 효과적인 소독제 사용 등
김관영 도지사는 2024년 사자성어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선정했다. ‘백년대계(百年大計)’는 백년의 큰 계획이란 뜻으로, 2024년은 1896년부터 이어온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는 출범 원년이다. 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끊임없이 노력해 도민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은 백년대계를 향해 출사표를 던지는 첫 해가 될 것이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가 128년의 역사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4년을 임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4년에도 “도전경성의 정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진안, 무주, 장수, 임실 4개 군에 16일 08시 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09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북에는 17일 아침(06~09시)까지 눈이 오겠으나, 서해안에서는 16일 오전(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점차 눈으로 바뀌겠으며, 특히, 16일 오후부터 17일 밤사이 도내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대설특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망하였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또한, 16일 오후부터 17일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cctv 등 활용하여 기상, 도로 상황 상시
전북도는 12월 16일,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82천수)와 육용오리 농장 1개소(11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되었고 * 전국 가금농장 발생(‘23.12.3.~): 18건(전남 3, 전북 14, 충남 1)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개소(42천수, 24천수)에서 정기검사* 중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육용오리 정기 검사: (평시, 1회)출하전 1회 ⇢ (특별방역기간, 2회) 25일령, 출하전 ⇢ (발생시, 3회) 25일령, 35일령, 출하전 도는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 2개소 및 육용오리 1개소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한 부안군 육용오리 농장 2개소는 육용오리 사육 중 정기검사*를 위하여 들어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으로, 약1~3일 소요 예상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오리 사육농장, 관련시설(도축장, 부화장 등), 축산차
김관영 지사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실·국장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첨단재생의료기술 동향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도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고 사활을 걸고 있는데 지난 9월, 10월에도 바이오를 주제로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이어 11월에는 특화단지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북 바이오 포럼을 개최하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도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재생의료기술을 주제로 준비했으며, 재생의료기술은 오가노이드를 활용하여 재생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 사례인데 도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은 ‘첨단재생의료기술 동향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조 단장은 “세계적으로 재생의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4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이은정 진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이보순 백운면장, 김혜숙 백운초등학교장, 유남이 백운중학교장, 백운초·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지역학교 소멸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거공간 확보 △백운면 소재 보육시설 신설 △행복콜택시 운영확대 △농촌유학 추진 등 학생 증가 및 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학교의 소멸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내 소상공인 금융 자금 지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증액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 시행에 발맞춰 12월 1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이다. 진안군은 소상공인을 위해 전라북도 군 단위 최대 규모로 6억원의 출연금을 출연하고, 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2억 5천만원을 출연해 총 11억원 출연금의 약 12배인 최대 137억원 규모로 진안군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가능 금액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간 지속된 경제위기와 부족한 대출한도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도내 최초로 120억원 규모의 농식품벤처펀드를 결성, 도내 농식품경영체의 창업 촉진 및 성장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15일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에서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서해동 농금원장, 장경민 농협 전북영업본부장, 송재철 플레이스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0억원 규모의 ‘전북 농식품벤처펀드(이하 ‘농식품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농식품펀드’는 도, 농금원, 농협, JB우리캐피탈, 플레이스엠이 공동 출자하고, 웰투시벤처투자, NBH캐피탈이 공동 운용하게 되며, 도내 농식품경영체에 결성액 120억원의 60%인 72억원 이상이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의 출자는 전북도의 협력 요청에 의한 것으로 농식품모태펀드 출자 의무조건인 지자체 출자 30억원 중 10억원을 농협이 출자하게 됨으로써 예산은 절감하되,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는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출자조건을 유리하게 설정하게 됐다. ‘웰투시벤처투자’, ‘NBH캐피탈’은 올해 7월 농금원 공모를 거쳐 ‘농식품모태펀드 지역특성화계정’ 운용사로 9월에 선정돼 ‘농식품펀드’ 운용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펀드를 운용하게 될 대표펀드매니저인 ‘웰투시벤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