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발전 전략 구상을 위해 각계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열어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의회, 신지식장학회, JB미래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함께 그리는 새만금’을 주제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JSIS, Jeon-buk Saemangeum Innovation Symposium)’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연설, 세레머니, 발제·토론 등으로 구성하고, 각계 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새만금 개발 활성화와 이차전지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정운천 국회의원과 박영기 새만금 민간위원장, 새만금개발청, JB미래포럼, 신지식장학회, 군산·김제·부안 등 시군 부단체장 및 의회 의장, 이차전지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북은 특별한 미래를 향한 새만금에서 기회와 가능성을 얻을 것“이라며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이끌어야 하고,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새만금을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상생 협력 프로모션을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전북생생장터와 마켓경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전북생생장터와 마켓경기는 우수상품 트레이드 기획관을 개설해 전북도 우수상품인 토마토, 고구마, 파프리카 등은 마켓경기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인 계란, 만두, 잣, 건강식품 등은 전북생생장터에서 각각 2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전북도는 전북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켓경기(경기도)와 첫 번째로 지자체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 성과에 따라 상품군을 다양화해 추가 프로모션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경기도와의 협업 기획전을 첫 시작으로 다른 타 시도 지자체몰과도 협업을 추진하여 전북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분야 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사회보장급여법」,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 계획수립과 실적을 분야별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아동정책시행실적 3개 부분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와 아동정책시행실적 평가는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분야에 대한 전라북도의 열정과 노력이 3관왕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인 가격탄력제 시행,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유형별 교육 및 컨설팅, 시민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등급제를 통한 제공기관 품질관리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평가는 사업구성상 민관협력의 비중이 높고 사업성과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증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 점 등이 높게
전북도는 19일 소통의 날에 뛰어난 업무성과로 전북을 빛낸 8개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새로운 전북 구현을 위해 ‘혁신도정상’을 분기별로 선정하며, 4분기에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눈부신 성과를 낸 8개 부서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정보화정책과, 교육협력추진단이, 우수 부서에는 소통기획과, 문화유산과, 물통합관리과, 전북테크노파크, 특례정책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각각 선정됐다. 정보화정책과는 민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3∼’27년까지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3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게 인정을 받았다. 교육협력추진단은 ‘23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에 전북대가 선정되도록 적극 협력했고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수상을 받은 소통기획과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정을 홍보하여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2023 제9회 올해의 SNS’ 대회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4관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중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진안군 지역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하여 산림에 인접한 마을 1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보이는 소화기함’은 우리 마을을 지켜주는 미니소방서로 소방 차량 미설치 행정구역 내 산림 인접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주민 누구나 신속하게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마을회관에 공용 소화기를 보관하는 것이다. 또한, 보이는 소화기함 상단에 태양광 인식점멸등도 설치하여 야간 시간대 화재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어 초기소화에 효과적으로 사용함으써 지역군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감소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서 화재 발생 초기에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와 더불어 마을 주민 소방안전교육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의회가 지난 15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 회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해 7월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의회’라는 기치 아래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제안에 앞장서 왔다. 전체의원 7명 중 6명이 초선일 정도로 군민의 사랑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에 열정적이고 효율적인 회기운영을 토대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일하는 의회‘, ‘군민 중심의 의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봤다. 김민규 의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연초부터 이어진 고물가·고유가·고금리에 더불어 각종 재해와 기후 이변으로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삶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제안하며 집행부에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분들이 더욱더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각종 복지 사각지대 및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은 18일 5층 회의실에서 ‘2023 교육기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기부 교직원, 개인, 유학생, 단체 등의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총 12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유공자는 재능, 봉사, 자원, 콘텐츠 기부로 이루어진 교육기부 4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전북교육 발전 및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을 준 교직원, 개인, 유학생, 단체를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수상자는 교직원은 특성화고 학생 제과제빵 실습 능력 향상에 기여한 서동연(한국치즈과학고)님, 10년간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기부에 앞장선 권혁선(전주고)님이다. 개인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온 박지윤님, 전북 도내 초‧중‧고 학생 진로와 직업선택 방향에 기여한 정상현님, 직업계고 취업에 힘써온 김양수님, 미래교육과 진로교육지도에 앞장서 온 조진욱님 등 4명이다. 단체는 19년 동안 사랑의 장학기금 조성 사업에 기여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통학버스 운영비 약 3억원과 안전우산 1,500개를 지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선정됐다. 또한 딘티치엠,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이 주관한 ‘2023.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본선 경연이 지난 15일 전주더메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중심 활동수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수업을 개선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자신의 수업을 용기있게 나누고자 하는 교사들이 참여해 예선을 거쳤으며, 이날 본선에서는 7개 팀, 14명의 교사들이 함께했다. 본선 경연에 오른 7개 팀은 사전 수업동영상 심사와 본선 경연 발표 심사, 교원들로 이루어진 온라인투표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업혁신 대상’ 2팀, ‘수업혁신 우수상’ 5팀을 선발했다. ‘수업혁신 대상(개인부문)’을 수상한 양현고등학교 최민지 영어 교사는 “평소의 수업과 수행평가 사례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참여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참관객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더 큰 힘을 얻어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는 18~19일까지 1박 2일에 거쳐 진안군 출향민을 대상으로 귀향 프로젝트(이하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1월 3일~4일간 진행된 1차 팸투어에 이어 2차로 열렸으며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사례, 귀농 선도농가 방문, 홍삼스파 체험 등 진안군 출향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열린다. 한 참가자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고향을 떠나야 했지만 이렇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김진주 센터장은 “진안군은 용담댐 건설로 인해 많은 마을이 수몰됐고, 1만 2천여명의 이주민이 발생한 아픔이 있는 지역이다”라면서 “특히 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출향민 대상 귀향 프로젝트를 실행해 행정과 소통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될 수 있어 기쁘고 팸투어를 통해 출향민이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고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년 해외 문화체험이 마무리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5일 베트남 해외 문화체험단 97명이 귀국하면서 올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문화체험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외 문화체험은 지난 7월 일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2월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4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 해외 문화체험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이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새로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베트남 학생 해외 문화체험 연수단은 베트남 삼성R&D센터를 방문해 2012년 이후 삼성이 베트남에서의 산업협력 및 사회 공헌활동으로 한국-베트남 양국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가지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삼성R&D센터의 여러 시설을 살펴보았다. KOICA에서는 이정헌 부소장으로부터 KOICA 베트남사무소가 베트남 경제발전을 위해 직업훈련교육, 농업농촌개발 및 도시개발, 기후변화대응,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난 12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