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진안군지부는 백운면에서 지난 11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25년 진안군 영농지원 발대식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진안군지부, 백운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진안군 백운면 남계리 일대에서 사과밭 폐가지 정리 일손돕기 및 영농 폐기물 수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폐자재 등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행사에 함께 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 한해 풍년농사 기원 및 지속적인 농업 · 농촌지원으로 살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NH농협 변성섭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농업환경에서 영농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1일 진안군 상전면 용평대교와 구룡리 세동마을 부근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 관련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팀 단위 수중 인명 탐색·구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할 것이다.
진안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불과 들불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봄철 화재는 농업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나 들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북에서 발생한 3,302건의 봄철 화재 중 64%인 2,113건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적 요인보다 4.1배, 기계적 요인보다 7.8배 더 많은 비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소각(논·밭두렁 태우기)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영농부산물 파쇄신청 방법 안내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즉시 계도 ▲봄철 들불화재 예방순찰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작은 불씨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안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은 8일~9일 이틀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 80여명과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이산 명인명품관 전시관(자수관, 유기관, 부채관, 한지관)과 홍삼족욕을 체험하고 마이산 벚꽃길을 구경하는 등 모처럼 봄의 따사함을 마음껏 누리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생활 지원사와 어르신들을 1:2으로 매칭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날씨에 전시관을 관람하니 옛 추억이 생각나 너무 좋았고, 특히 홍삼 족욕은 뜨근 뜨근하게 발의 피로를 풀어주어 최고였다”며 “오늘 하루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은 “일상적 신체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야외활동이 일상의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8일 관내 아파트에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9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연기의 진행 방향을 고려한 대피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참여 독려 ▲화재 시 대피 행동요령 안내 ▲ 세대 내 피난시설 환경조사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방법 안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대비와 훈련을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를 위해 평소 대피 경로를 숙지하고 각 가정에서 대피 계획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8일 진안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최근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한 소방장 박세영, 조인원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실제 화재를 발생시킨 후 이를 진압하고, 조사관들이 현장 감식 절차에 따라 화재 패턴 분석, 발화 지점 규명, 피해 규모 산정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재난 현장에서의 과학적 감식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 고난도 실무형 대회다. 진안소방서 화재감식팀은 발화 원인과 관련 기기의 식별, 화재 피해액 산정 등에서 높은 정확성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충국 서장은 "화재 원인 규명은 재발 방지와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소방관들의 전문성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포상휴가 2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소방장 박세영, 조인원은 오는 6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화재감식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최대 500만 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주유소를 비롯한 위험물 제조·저장 시설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의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주유소 등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흡연 금지 ▲ 주유소 관계인의 금연 구역 안내표지 설치 의무화 ▲ 관계인은 일정 기준을 갖춘 안전한 장소에 한해 흡연 장소 지정 가능 ▲ 흡연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 금연 표지 미설치 시 시정명령 조치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주유소와 같은 위험물시설은 유증기가 체류할 가능성이 있어 흡연 등 작은 불꽃으로도 화재폭발의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는 지난 6일 ‘봄 천지기도 및 백미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마이산탑사는 진안군에 백미 10kg 300포를 후원했다. 군은 후원받은 백미를 진안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오늘 천지기도 영산대제 기도제를 통해서 우리 진안이 보다 더 안정되고 번영한 고장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며 우리들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이산탑사는 단순히 종교적 기능을 넘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진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진방관’ 팀은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재경, 이서연, 김동준, 박성훈, 남지수, 장은경 학생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8분 동안 시나리오 기반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기하며 은상을 수상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과 생명 존중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오전 10시, 진안군청 앞에서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송전탑 반대 진안군 대책위원회(이하 송전탑대책위, 상임대표 박시진)’ 발대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전북도의원, 동창옥 진안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송전탑대책위는 부귀주민대책위원회, 정천주민대책위원회, 주천주민대책위원회, 진안군농민회, 진안군시민연대, 진안군의회, 진안군카톨릭농민회, 진안녹색평화연대, 진안YMCA, 더민주진안혁신위, 진안시민방송, 무진장여객민주노총 진안지부, 김대중재단 진안지회, 진안로타리클럽, 무진장여객, 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달빛정류장, 주천면청년회, 진안군이장단협의회 등 19개 단체로 구성됐다. 개회사에서 박시진 상임대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적시된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송전탑은 자연환경과 주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다수의 연구에서 고압 송전선 주변 거주자들은 백혈병 및 암 발병 위험 증가, 신경계 질환 및 수면 장애, 면역력 저하 및 기타 질병 등 많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둘째, 송전탑 건설을 주민 동의 없이 일반적으로 강행한다는 점이 문제다.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