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3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1차 실적보고와 2025년도 상반기 추진예정인 특화사업 운영 세부사항 및 협의체 발전을 위한 기타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제5기 협의체 위원 13명은 2026년까지 백운면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희곤 백운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상반기 특화사업을 계기로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군민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31일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출산장려 지원사업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2025년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열고,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행정 절차 개선 방안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민원업무는 군민과의 가장 직접적인 접점에 있는 중요한 행정 서비스”라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진안군 알아보기’ 청년캠프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캠프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 청년들에게 진안군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마을과 생태숲을 탐방하고, 진안고원시장과 진안군일자리센터 등을 방문한다. 또한, 진안군 청년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 지역 청년단체와의 교류, 진안군청년센터 방문 등 총 7개의 청년 주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온 45세 이하 청년 8명이 참가하며, 캠프 이수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하는 귀농·귀촌 교육 30시간이 수료증과 함께 주어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청년 with 꿀벌집’은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캠프 담당자는 “이번 캠프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 청년들이 직접 진안을 방문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영농 부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를 돕고 불법소각을 줄이기 위해 (사)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농민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파쇄지원단은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6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이 겪는 처리 부담을 덜어줬다. 지원 대상 작목은 사과, 포도 등의 전정 가지와 고추, 들깨 등의 수확 후 잔여 부산물로, 이를 파쇄하여 퇴비화해 자연순환형 농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불법소각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새해농업인교육 및 농업인단체 교육 등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과 파쇄서비스 이용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10월부터 접수를 받으며, 일정 조율 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한기마다 반복되는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3일 무릉팜(주)농업회사법인, ㈜샐러디와 함께 유러피언 샐러드용 상추의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무릉팜 석재경 대표와 ㈜샐러디 안성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프랜차이즈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납품 농가의 안정적인 샐러드 채소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개보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샐러디는 전국 380개 매장을 운영하는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무릉팜에서 생산한 고품질 유러피언 샐러드 상추를 공급받아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상원 ㈜샐러디 대표는 “무릉팜과 진안 농가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원활히 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진안군이 국내 파크골프 산업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기반 확대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백승찬 ㈜파크프로 대표이사,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김창주 진안군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현재 25만 명에 달한다. 진안군 역시 파크골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규모의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8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을 체결한 ㈜파크프로는 2022년 설립된 파크골프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진안군에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프로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리겠다”며
장수군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을 조사해 삶의 질과 사회 변화의 추이를 파악하고 군의 정책 수립과 평가‧분석, 학술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통계 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관내 810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 및 자기기입식 조사, 인터넷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장수군 특성항목으로 총 7개부문 50여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와 수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장수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20명을 투입하고 사전 교육 등 준비 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각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응답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장수군의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역의 인재를 지원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 2025년 상반기 장학금은 총 9개 분야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예체능문화인재육성 장학금 △특성화 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과 고등학교를 통해 신청하는 △고등학생 성적우수장학금 △지역고교입학우수자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금과 관련해 주목할 점은 대학생 주거비 지원장학금 지급 대상이 기존 2학년에서 1학년으로 확대된 점이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에듀페이 입학격려금 제도 시행으로 중복에 해당해 지급 중지된 중‧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재원을 활용한 것으로, 대학 신입생 때부터 학부모들의 학비 경감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재단 사무국을 방문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과 지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351-2567)으
장수군과 전국공공운수노조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최훈식 군수,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인사, 단체교섭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단체협약서에는 △근로면제시간 확대 △명예퇴직제도 도입 △정년퇴직자에 대한 유급 특별휴가 신설 등 총 13장의 본문 90개,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된 내용이 담겼다. 윤동수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섭은 노사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큰 갈등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는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70K, 38K-P(팔공산), 38K-J(장안산), 20K, 5K, 4K-VT 총 6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4일 4K-VT 코스를 시작으로 5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와 해외 선수를 포함해 약 2,5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트레일러닝은 인공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스포츠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수군의 주요 관광명소인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이 장수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본 행사장(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의 고품질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농산물 판매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록 대표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
충청신문 김충헌 대표가 지난 3일 무주군에 산불 피해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충헌 대표는 “무주에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안타까웠는데 인명 피해 없이 신속하게 진화가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오늘 전하는 마음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충청신문 김충헌 대표는 무주군 설천면이 고향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쌀은 물론,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무주군에 전하며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앞장서 왔다. 또 충청남·북도를 비롯한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계룡시 등지에 배포되는 충청신문 지면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무주 소식을 전하며 고향 홍보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 부설 무주군 노인대학이 지난 3일 제23기 과정을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입학생은 총 130명으로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10:00~) 교양 상식을 비롯한 교통안전과 생활 예절, 생활체조, 노래교실, 치매 예방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현지 견학(수학여행) 등도 진행된다. 이광부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심신, 행복한 일상, 당당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일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 정진옥 노인대학장과 이광부 무주군지회장, 그리고 입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노인대학을 통해 도전의 길에 오르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의 시간은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 후대들의 본보기가 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노인대학(전신 노인학교 1981~2002)은 노년에 필요한 지식과 존경받는 노후를 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봉사 정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과 6일에는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 일원에서 제3회 벚꽃축제가 열린다. 서면새마을회(회장 신기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시작으로 난타 및 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보물찾기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도 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소이나루 공원은 28,068㎡ 규모에 배드민턴장과 전통 놀이장, 산책로, 정자, 전통 그네 등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봄에는 벚꽃 길(차산마을~서면마을 약 5km)이 장관이다. 10일부터 13일까지는 설천면 상평지 사냥보 위 교량 옆 광장에서 제6회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가 열린다. 설천면 부녀회(회장 양봉자)와 외식업협의회(회장 서숙자)에서 파전을 비롯한 잔치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으로 벚꽃길을 걸으며 맛보는 향토 음식 맛이 색다른 운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구천동 33경을 비롯한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무주구천동 33경 중 1경인 라제통문에서 2경 은구암까지 2.2km 구간도 구천동 벚꽃 길로 잘 알려진 곳으로 주변의 절경과 어우러진 꽃길이 탄성을 자아낸다.
무주군이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7.11.~13.)”과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대회(8.29.~31.)” 개최지로서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 개최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회 개최지를 ‘무주’로 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조직위 구성과 대회 운영 방식 및 절차, 그리고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조직위원회를 맡아 대한태권도협회와 같이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를 주관할 예정으로 무주군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대회홍보, 관람객 유치 및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박태준, 서건우 선수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배출됐던 만큼 이 두 대회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올림픽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는 개최지로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