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7.4℃
  • 연무대구 14.7℃
  • 연무울산 13.3℃
  • 구름많음광주 18.7℃
  • 연무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18.1℃
  • 구름많음제주 18.4℃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6.0℃
  • 구름많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고질 악취에 정책 중심 종합대책 가동

○ 전주시·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악취 저감 나서

○ 돈·우사 매입, 정밀조사,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6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에 총력 대응 추진 박차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일선 시군과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는 전주시·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 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국립축산과학원·한국환경공단·전주기상청·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악취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조사, 분석, 행정 조치 등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 민원 대응 중심의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실행적인 해결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협의체는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 △계사 정비 △재활용업체 등 처리시설 관리 △악취배출원 합동점검 △용지 악취배출원 정밀조사 용역 △악취 발생 경향 및 영향 실태조사 등 6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김제 용지면 일대의 악취 배출원 실태조사도 이 과제 중 하나로, 총 130개소에 대해 측정과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오염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가축사육시설과 재활용·처리시설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측정, 대기질 분석, 정밀현황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 결과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및 맞춤형 저감대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와 김제시는 국비 481억 원을 투입해 26개 농가에 대한 돈·우사 매입을 마쳤으며, 남은 27개 농가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에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에는 이미 완주 고산면, 익산 1·2산단, 진안 마령면 등 5개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30일 완주 비봉면 2개 지역(9.3만㎡)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더욱 엄격한 배출허용기준과 악취방지시설 설치 의무 등이 적용된다.

 

이번 상설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민원 해소를 넘어 전북자치도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게 된다. 도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과 집행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대한 축사 매입(2023년까지 232개 농가, 67만㎡)을 마치고 매입부지를 활용한 생태복원 사업, 바이오순환림 조성 등 과거 환경오염원이었던 공간을 생태복원 명소로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악취원 제거를 통해 악취 관련 주민 민원이 2020년 3,636건에서 2024년 1,455건으로 60%가량 줄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상설협의체 출범은 전북이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라며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가동… 농번기 인력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 수급의 체계적 관리와 적기 지원 강화를 위한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황실 운영은 그간 분산돼 있던 농촌 인력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고, 도와 시·군, 농협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 황양택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은 ▲농번기 인력 수요·공급 현황 실시간 관리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도시 인력 일손돕기 연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지원 등 인력 수급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농가의 인력 부족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투입함으로써 농작업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 공급 기반도 함께 확충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인 53개소(공공형 18·농촌형 35)로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전년 대비 약 52% 늘어난 1만 2,752명을 확보해 연인원 135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