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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최우수 시군 선정.. 전주시·고창군

- 전주시·고창군,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평가에서 최우수 영예

○ 인구 7만 이상, 7만 미만으로 나누어 6개 시군 선정

- (최우수) 전주‧고창, (우수) 정읍‧김제/무주‧진안

○ 국가예산 확보, 규제개혁, 산업단지 활성화 등 성과 탁월

- (전주) 산업단지 업종 제한 완화 및 국가예산 1,090억 원 확보

- (고창)‘1기업 1공무원 전담제’애로 해소율 91%, 규제 발굴ㆍ해소성과

- (정읍) 산업단지 악취 문제 해결, (김제) 4,039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무주) 공공 폐수처리사업 추진, (진안) 창업기업 제품구매 81억원 달성 등

○ 선정 시군 총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 부여 및 우수사례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주시와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인구 규모(7만 명 이상·미만)에 따라 시군을 나눠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기업지원 노력, 규제 혁신, 투자 유치 성과 등이며,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과 성과가 반영됐다.

 

인구 7만 명 이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산업단지 내 입주업종 제한을 완화해 기존 공장등록이 어려웠던 섬유업종 기업 144개소의 추가 입주를 유도,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지구’(강원 후평, 경남 사천, 전북 전주)로 선정되며 1,09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산업구조 개선을 이끌었다.

 

인구 7만 명 미만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고창군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률 91%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증축 신고 허가 지연 문제를 해결해 연간 50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그림자 규제’ 16건을 발굴해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섰으며, 신활력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사업을 통해 41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4곳도 기업 환경개선 및 투자유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산업단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12개 기업에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등 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김제시는 9개 기업과 4,03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무주군은 안성농공단지 공공 폐수처리사업 추진으로 국비 12억 원 확보, 신속처리단 운영을 통해 공장등록 변경 승인 절차를 단축해 조달청 입찰 15억 원 성사 등의 성과를 냈다. ▲진안군은 창업기업 제품구매 실적 81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2024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는 기관 및 개인 표창이 수여되며, 총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우수 시군의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해 성과를 전 시군으로 확산하고, 기업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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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댓트래블’에서 K-관광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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