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6℃
  • 맑음강릉 5.5℃
  • 박무서울 2.2℃
  • 대전 2.7℃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8℃
  • 박무광주 3.5℃
  • 맑음부산 5.0℃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6℃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1.8℃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우리 기술로 아시아 11개국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 농촌진흥청, 아시아 11개 국가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업해 ‘농식품올바로’에서 공개

- 아시아 농식품 자원 보존, 가치 향상 등에 필요… 아시아 영양개선, 기후변화에 따른 영양 문제 대응 등에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회원국의 주요 소비 식품 영양성분 정보를 생산해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 누리집에서 공개했다.

*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농산물 등 상용 식품의 에너지, 각종 영양성분을 분석하거나 수집해 구축한 것으로 ‘식품성분표’ 또는 ‘식품영양가표’, ‘식품분석표’로 불림.

 

총 식품 923점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각 나라에서 생산한 14개 성분*과 에너지,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 1만 2,484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문과 자국어로 식품명과 학명, 품종, 정보 생산 국가 등의 정보를 표기했다.

* 수록성분: 수분, 단백질, 지방, 회분, 탄수화물, 무기질(칼슘, 포타슘(칼륨), 인, 소듐(나트륨), 철), 비타민(A), 비(B)1, 비(B)2, 시(C))

** 폐기율: 식품 전체의 질량 중 실제 섭취하지 않는 비가식부(실험 시료) 질량의 비율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3년간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회원국에 반세기 동안 축적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 식품성분 정보 발간 지침(가이드라인)에 적합한 11개 회원국*의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통합해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 AFACI 회원국 14개 나라 중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이 사업에 따라 부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3개국은 자국의 식품성분 분석 정보를 처음으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지역 나라들은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통합, 구축으로 고유의 식문화와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7년까지 3년간 회원국 연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해 분석 대상 식품을 확대하고 영양 정보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회원국 전통음식 정보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70년대 유니세프(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지원을 받아 농촌진흥청이「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해 현재까지 갱신, 공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통합된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국가별 농식품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와 영양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이경태 과장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으로 아시아 영양개선을 위한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정읍 ㈜쓰리에이씨 현장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정읍시 소재 환경 분야 유망기업 ㈜쓰리에이씨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점검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정읍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내 공용 주차장이 근로자 수에 비해 부족해 근무환경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다. 이에 도는 정읍시와 협의해 첨단산업단지의 교통 여건과 주차 수요를 분석한 뒤, 산업통상부 주관 ‘산단환경조성 및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관련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정읍 첨단산단은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산단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최근 기회발전특구(정책산단)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 점을 활용해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작은 불편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이 뿌리내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