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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52명의 신임 소방관 힘찬 출발!

○ 6개월의 교육과정 마치고 도민 안전 지킬 새 소방관 탄생

○ 가족과 함께한 임용식… 책임감과 사명감 다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31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6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52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임명장을 받고 새로운 소방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정보통신, 항공조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신임 소방관들의 각오와 책임감을 가족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동료들은 신임 소방관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 신임 소방공무원은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이다”고 말하며, “어떤 순간에도 침착함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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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