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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무주 덕유산리조트 겨울철 소방 안전점검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총력

○ 다중이용시설·삭도 설비 집중 점검… 화재·사고 예방 총력

○ 전북소방, 신속 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곤돌라 및 리프트 등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호텔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 점검 ▲투숙객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곤돌라, 리프트 등 주요 시설 현장 시찰 ▲삭도(케이블카, 리프트) 시설의 구조 안전대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북소방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삭도설비는 총 17대(케이블카 3대, 곤돌라 1대, 리프트 13대)가 운영 중이다. 전북소방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장비 21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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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