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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은 1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수마을 이장으로 묵묵히 성수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4년까지 18년 동안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22년, 23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오영근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오영근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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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