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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4년 하반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 28일 진안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경찰서의 24년 주요 치안지표 및 경찰활동 사항과,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제언한 안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 하고, 새로운 제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균 회장은 “그동안 경찰이 경찰발전협의회의 제언을 소홀히 하지 않고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치안이 더 안정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가 경찰의 부족한 부분을 주민의 시선에서 제언하고 이를 경찰행정에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안경찰의 목표는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있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24년 경찰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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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