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12.6℃
  • 맑음서울 9.6℃
  • 구름조금대전 8.3℃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7.1℃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

○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23명 표창, 농촌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 소비자 권익 보호 위한 교육과 정보의 장 마련

○ 찾아가는 소비자정보전시회, 12월 2일부터 도청 로비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유유순)가 주관하는‘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가 29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와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김혜선 순천대 소비자학트랙 교수가 ‘티메프 사태로 본 전자상거래 소비자 권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권리와 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소비자골든벨’ 퀴즈 대회와 소비자 단체 간 단합 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피해 예방 요령을 제공하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피해 예방 인형극 교육, 청소년 경제교육, 다문화 가정 및 주부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매년 약 8,00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24,303개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포럼을 열며 비대면 거래 환경에서도 소비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소비 환경이 복잡해지고 새로운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책임감 있고 안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