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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관영 지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철저한 관리 당부

○ 도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 조정기능 강화 지시

○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단계 총력 대응 주문

○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및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당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역대급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회 성과가 참여기업들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주문하면서 “상담실적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도록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계약 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여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지시했다.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업무를 철저히 살펴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통해서 업무가 실기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본격적인 국가예산 국회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실국별, 시군별 국가예산 대응활동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여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8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해 사전에 의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강화하여 쟁점을 해소하고,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하여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산에 대비하여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주와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수능 당일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청 직원 자녀 중 수험생 대상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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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