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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공동체 공간 ‘카페 늘봄’ 운영

 

진안군은 고독사 예방과 지역 주민 간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공간인 ‘카페늘봄’을 마련하여 2024년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진안군 사회복지센터(진안읍 관산2길 10) 1층에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그들을 돕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늘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함께 무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여 편안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간 조성은 진안군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운영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2023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추진해왔다. 그간 1인 가구 전수조사, AI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시행에 힘썼다. 11월 중 주거환경 개선(청소 및 소독) 사업과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카페늘봄’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시범사업이 중단되더라도 위기가구 발굴사업 또는 사례관리 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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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