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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실증 수업 운영으로 수업혁신의 새 장 열다

봉동초(연구학교), ‘정서 과목’개발

봉동초등학교(교장 장남덕)가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수업을 위한 ‘실증 수업’을 운영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실증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봉동초는 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해 1학기 정서 과목을 설계하였고, 2학기에는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실증 수업은 학생의 사회정서역량 신장을 목표로 9월부터 10월 말까지 봉동초 전 교사가 인근 초등학교 및 전주교대부설초(수업나눔MOU) 교사들을 초청하여 공개수업으로 진행된다.

장남덕 교장은 “실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을 신장하여 바람직한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며, “교사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수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동초는 이번 실증 수업을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정상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하며, 다른 학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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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