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5.3℃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8℃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9.3℃
  • 맑음고창 18.7℃
  • 맑음제주 20.2℃
  • 구름조금강화 16.2℃
  • 구름많음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7.9℃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19.0℃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국내 유일 홍삼특구 진안군, 인·홍삼 해외시장 개척 나서

진안군, 국내 인·홍삼 최초 이탈리아 수도원과 협력 합의

- 로마 교황청 바티칸 소속 실베스트리니 베네딕도 수도원과 진안 인삼· 홍삼을 활용한 화장품, 와인, 음료 등 개발 합의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국내 유일의 홍삼 특구 진안군이 ‘인·홍삼 산업’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 개척 마련을 위한 여정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실베스트리니 베네딕도 수도원과 로마 교황청 바티칸을 방문해 진안홍삼 공동 상품 연구개발 및 홍삼 제품 입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실베스트리니 베네딕도 수도원은 성 실베스터 게세니가 설립하고 1248년 교황 인노첸시오 4세의 승인을 받은 베네딕토 수도원에 속해 있다.

군은 실베스트리니 수도원에서는 자체 홍삼 추출 기술을 이용한 홍삼 와인을 선보였으며, 수도원 상품개발 책임연구원(옴베르트 나르디 교수)은 진안 인삼·홍삼을 활용한 화장품, 홍삼와인, 음료 등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도원 자체적으로 판매 하기로 했다.

또한 바티칸 면세점을 방문해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진안홍삼이 로마 바티칸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 협의 후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진안군은 국내 유일 홍삼 특구로써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진안홍삼의 새로운 도약 계기 발판을 마련했으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군수품질인증제품, 홍삼연구소 기술이전제품, 명인/명품 제품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하여 새로운 홍삼산업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외출장을 통해 진안홍삼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인·홍삼으로 발전 및 진안군 가공업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및 정책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AI, 문화예술 인프라 등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국회 예산심사 초기 단계부터 전북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비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 대응의 일환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예결위) 등을 잇따라 만나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선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김종수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새만금 RE100산단 선도지역 지정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건립 ▲지역주도형 AI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