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맑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5.8℃
  • 흐림대전 4.8℃
  • 구름조금대구 3.0℃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10.9℃
  • 구름많음고창 3.1℃
  • 맑음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3.0℃
  • 흐림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10. 28.~10. 31. 충무훈련

- 무주군, 무주경찰서, 무주소방서, 군부대, 한전 등 7개 기관 참가

- 10. 28.~30. 충무사태에 따른 상황 조치 연습

- 31일, 무주군청 무인기(드론)가 공격 가정, 피해·복구 실제훈련 실시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정부가 주도하는 충무훈련(3년 주기)은 민·관·군이 참여해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지역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제7733부대-1대대, 제35보병사단 군사경찰대 특수임무대,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 등 7개 기관이 참가한다. 전시 종합상황실은 무주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마련됐다.

 

무주군은 30일까지 전시 전환 등 충무사태에 따른 상황 조치 연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시 비축물자 관리현황 및 평시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훈련 4일 차인 31일 10시부터는 무주군 청사 무인기(드론) 테러에 대비한 피해복구 훈련이 실시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에서 실제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년이라는 충무훈련 주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훈련 공백이 무색하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테세 확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제 훈련이 개최되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연막탄, 소방차 물대포 방사, 군·경 병력 정찰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군청 인근 일부 구간(무주군청~전간도로 일부)에서의 이동 및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