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 ’24.10.23(화). ∼ 10.24(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제79주년 경찰청장기 경찰관 무도사격대회에서 남, 여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경찰관의 체력증진, 현장역량이 강한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경찰청 및 부속기관, 17개 시도청 대표 경찰관 선수들이 참가하여 사격·유도·검도·태권도 등 4개 부문을 겨루는 자리이다.
여자 우승을 달성한 정재민 경위는 현재 익산서 수사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여성경찰로서는 전북청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우승을 달성한 전미듬 경장은 현재 전주덕진서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고 있고 작년 대회에서 예선 1위를 했으나 아깝게 수상하지 못했지만, 결국 땀흘린 노력끝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정재민 경위, 전미듬 경장은 경찰청장 표창 및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 받았고, 특별승급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우승은 2019년도 남자부 우승이래 5년 만의 값진 결과이며, 남녀 공동 우승은 경찰청 창설이래 첫 번째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더불어 유도(女) 4위 신송하 순경, 검도 8강 오금태 경위 등 다른 무도 부문에서도 널리 활약하여 전북경찰의 위상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