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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전주 서신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은 28일 전주시 서신동 이마트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서신동 우리동네 페스타’ 행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마령면에서 5개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호박고구마와 두부, 도라지, 더덕 등 9개 품목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령면과 서신동은 200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정기적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에는 소득 향상을,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진안고원 청정환경에서 나고 자란 신선하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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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