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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 한마당 경연대회 무주서 열린다

- 10. 5. 한풍루 일원서 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 삼베일소리” 등

- 도내 들소리 관련 개인 및 단체 9개팀 경연 기대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농요·노동요) 한마당 경연대회가 오는 5일 무주에서 “2024무주국가문화유산축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무주읍 한풍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 무주군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들소리 관련 개인과 단체 9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제시 우리문화연구회가 “김제농악 도둑잽이굿”을, 군산시 옥구들노래보존회에서는 “군산옥구들노래”를 준비했으며 무주군 치목삼베짜기보존회가 “적상면 치목마을 삼베일소리”를 펼친다.

 

진안군에서는 마령원평지들소리회에서 “마령들소리”를. 익산시 사)익산삼기농요보존회가 “익산삼기농요”를, 완주군 한우리예술단이 “완주농악”을 들려준다.

 

순창군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보존회가 준비한 “금과들소리”를 비롯해 무주군 서면마을 장례요보존회에서 펼치는 “서면마을 장례요”, 전주시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들려주는 “전주농요 논메는소리_만두레”와도 만나볼 수 있다.

 

풍년제와 합굿, 무주농악보존회(상쇠 성태일)가 펼치는 초청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 한마당 경연대회의 가치를 2024 무주국가문화유산축전에서 확인하고 나누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무주대회를 통해 민속예술이 재조명되고 그 중요성이 회자될 수 있도록 많이들 오셔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무주국가유산축전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 무주군청, 남대천교(사랑의 다리), 적상산사고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첫날 “들소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과 “무주문화유산 야행”과 함께 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포쇄·이안 재연”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서책 만들기’와‘민화 그리기’,‘의궤 전시’,‘복식 체험’,‘삼베짜기 재연과 체험’, ‘소원등 달기’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부스 체험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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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의 명가 전북, 2년 연속 대한민국을 이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분야, 남원시가 시·군 분야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전 분야를 석권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광역도 평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농업의 名家’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설원예분야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집행율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더불어,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지자체가 선정되었다. 그 결과, 광역도 분야에서 전북자치도, 시군 분야에서는 남원시가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 선정기준 : (광역시도) 16개 시도 중 2개 선정, (시군) 46개 시군 중 3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성과는 스마트농업 확산,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의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빛을 발한 결과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전북은 매년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