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오늘은 결혼58년 맞은 조정열,김순이 어르신의 금혼례 열리는 날..

= 주천주민자치한마당 발표회, 금혼례로 풍성함 더해

 

 

27일 진안군 주천생태공원에서 진안군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푸릇한 잔디 위에 하얀 캐노피가 모여 만든 무대 앞에 100여명의 주천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에는 주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풍물, 노래반, 기타반, 우리춤, 건강체조, 색소폰, 줌바댄스, 아랑고고장고 팀의 공연과 실놀이팀이 손으로 만든 공예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 결혼 58년을 맞은 조정열(84세), 김순이(76세) 어르신의 금혼례가 행사가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나서 함팔이, 가마꾼, 음식준비 등으로 역할을 다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노년의 부부는 푸른 하늘아래 푸른 잔디 위 알록달록 색동한복을 입고 곱게 화장한 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금혼례에는 자녀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와 함께 축하하는 진정한 ‘마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혼례를 마친 후에는 마령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공연이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자치위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 실행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6회째 행사가 내년에도 변함없이 풍성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