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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매립장 침출수처리시설개선사업'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 선정

 

진안군이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기금 10억원을 확보했다.

 

금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생활환경 개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과 현안 사업 등을 신청받아 현장 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1997년 준공돼 26년간 장기 운영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의 심각하게 노후화된 기계·전기·계측 기반 시설의 전면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진안 공공하수 처리시설 연계 처리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로 용담호 유입하천 수질개선 및 광역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다.

군은 2025년~2026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기금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연계 수질 확보로 광역상수도원인 용담호 상류 수질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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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