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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호러와 홀로그램이 결합한 오싹한 축제 개막!

○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익산 교도소 세트장서 9.26~10.3 열려

○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 일환 대국민 홍보 의의

○ 도, 홀로그램 기술개발 ‧ 실증 ‧ 홍보 등 전방위 육성 지원

가을밤의 공포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익산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싹한 스릴을 선사하며 개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2022년 처음 시작된 익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테마로, 방문객들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 위치한 미스터리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강렬한 공포 체험을 하게 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호러 코스프레 콘테스트 ▲호러 댄스 공연 ▲공포의 분장실 등 공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익산의 대표 홀로그램 기업인 ㈜조이그램, ㈜아테크넷, ㈜케이홀로 등도 B2B 전시관에서 그들의 제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holol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작년에만 2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올해는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전북의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홀로그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올해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전북의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공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색다른 공포 체험을 통해 전북의 기술력과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19년부터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사업화 실증, 체감형 홀로그램 지원 사업 등에 총 609억 원을 투입해 익산시 및 전북디지털융합센터와 함께 전북을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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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해법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과 14개 시군의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추진상황 ▲미국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 ▲시군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경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4월 말 기준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과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공공요금은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에는 폭을 최소화하며, 시기도 분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도 논의됐다. 도는 지난 2월 구성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대미 관세 대응 추진상황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누리집·지역 유관기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를 요청했다. 특히 도와 시군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