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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등 3개 송전선로 관련 대책회의

= 상황에 따른 단계적 대응 방안 모색키로

 

진안군은 최근 군민들 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를 비롯한 3개 송전선로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책 회의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최적 경과대역에 포함되는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의 심각한 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1단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경과대역을 선정한 만큼, 현재 상황에서 진안군에 가장 피해가 적은 노선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송전선로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모든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군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송전선로 건설 과정 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의 피해 사례를 분석하여 송주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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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