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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24년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마련

 

진안소방서는 이번 달 2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가을철 시민들의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전북지역 산악사고 건수는 9월(272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10월(251건), 8월(198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지역이 많은 동부 산악권(완주, 진안, 남원)과 등산로가 많은 전주권 중심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하였고, 진안은 전체 구조건수 중 10.2%(204건)으로 완주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번 산악사고 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진안 북부 마이산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안전시설물 점검 및 정비 ▶산악안전시설물 주변 이동통신 장애 개선 요구 ▶사고빈발 및 위험지역 산악구조 합동훈련 추진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 추진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면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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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