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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서거석 교육감, 김제 학부모·교직원들과 소통

9일 김제서‘공감토크’… 월성초 찾아 한국어 교육 의견도 나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참석자들과 △AI기반 미래교실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전북형 늘봄학교 확대 △특수학급 확대 △IB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소통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서부권 특수학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는 최근 2차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돼 소규모 다문화 국제학교 운영과 IB프로그램 적용 학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 교육감은 김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교생 중 79%가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월성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로부터 한국어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6월 11일 무주에서 시작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는 이달 12일 고창에서 마무리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IB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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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