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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청년의 꿈과 열정을 펼쳐라”… 전북자치도 청년의 날 축제

○ 10일~12일 3일간 전주대 일원서 ‘청년나래’ 개최

○ 11일~12일 원광대 일원서 ‘청년창업박람회’ 개최

○ 청년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미래를 도모하는 계기 마련

 

청년의 날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해당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대학교가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나래(전북특별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주재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상생하는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청년 서포터즈가 기획하고 도내 청년이 투표로 직접 결정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7시 30분 기념식을 갖고 청년정책 비전선포, 퍼포먼스(드론 라이트쇼), 개막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와 14개 시군의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프리마켓, 대학 홍보관, 청년 예술인 및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비단 청년축제에 그치지 않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청년창업박람회는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 및 홍보,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청년 창업기업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창업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선배창업가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가들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는 등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기간 동안 청년창업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공기업 CEO 특강 및 토크콘서트 △취‧창업 상담부스 운영(특허, 법률, ESG, 경영, 마케팅, 회계, 수출 등) △대기업 MD(GS홈쇼핑, 롯데쇼핑, 카카오, 농협 등) 및 바이어(GBA 협회) 초청 △인플루언서 홍보 △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투자IR 및 투자상담(크립톤, 로우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로간 등) △청년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 창업기업과 선배창업가 만남의 장 △메이커스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의 권리를 보다 신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또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청년 창업 문화를 넓혀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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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123억 원 투자...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