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맑음동두천 27.0℃
  • 구름많음강릉 26.4℃
  • 맑음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1℃
  • 맑음대구 27.2℃
  • 맑음울산 25.6℃
  • 구름조금광주 29.1℃
  • 맑음부산 27.3℃
  • 구름조금고창 27.6℃
  • 맑음제주 28.8℃
  • 맑음강화 23.6℃
  • 맑음보은 27.2℃
  • 구름조금금산 29.5℃
  • 맑음강진군 27.4℃
  • 맑음경주시 25.4℃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빨간 맛의 향연’ 2024 RED FOOD FESTIVAL 5일 개막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RED FOOD FESTIVAL’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군은 레드푸드 페스티벌이 17년간 이어온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전통을 이어받아 기존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한우와 사과에 집중됐던 컨텐츠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의 다양한 레드푸드를 아우를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축제에서 음식, 음료, 주류에 이르는 Food 분야로 확장해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의 첫발을 내딛는다.

 

대표 레드푸드인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은 2,5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독특한 장수사과는 농특산물 판매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레드푸드를 활용한 식품을 맛볼 수 있고 레드푸드 요리 시연, 하이볼쇼 공연 및 시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장수 누리파크에서는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아빠와 함께 장수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축제장 메인무대에서는 5일 이찬원이 출연하는 레드열린음악회로 개막을 알리고, 6일에는 레드 전북 락 페스티벌, 7일에는 래퍼 래원, 하이키, 브브걸 등이 펼치는 레드 콘서트, 8일에는 장민호, 인순이, 남진 등이 선보이는 레드 트롯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폐막식에는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수상 와이어 방식과 의암숲을 아우르는 나무 거치 방식의 낙화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국 유일의 레드푸드 페스티벌 원년의 해로서 방문객들이 다양한 레드푸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발돋움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에 방문하셔서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화합과 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이 성료됐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39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우승기를 들어올렸고 익산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였던 순창군은 4위, 완주군이 5위를 기록했다. 오채연(전주 화정초)양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 이 대회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개회식때 각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는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에서는 임실군이 1위를 고창군과 순창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뒤 치러진 첫 대회로 도 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등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더욱 세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또 안전사고 없이 안전 체전, 화합 체전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