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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영화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 9. 5. 14:10 <플랜75> 상영 후 “잘 늙는다는 것”에 대한 영화토크 진행

- 9. 6. 12:30 <어른 김장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 9. 6. 15:20 <땅에 쓰는 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무주군은 오는 6일까지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개최(9.2.~)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편의 영화가 30회에 걸쳐 상영(무료 관람)된다.

 

9월 5일에 상영(14:10)하는 <플랜75>는 영화 상영 후 영화 토크가 진행된다. <플랜75>는 고령화사회의 문제를 짚은 영화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과 무주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가 함께 “잘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 6일 12시 30분부터는 <어른 김장하_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한약사 김장하 선생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김현지 감독과 인터뷰어인 김주완 작가(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부터는 선유도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등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과 그가 만들어 내는 사계절은 다룬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정다운 감독과 무주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_ 9. 5. / 6. 10:20~>, <용감한 골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 _ 9. 5. 12:30~>도 상영된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무주군민과 반딧불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9월 6일까지 다양한 영화,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 해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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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업무 지원교사 3월 첫 시행… 업무경감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3월 새학기부터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무업무 지원교사’란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가로 배치되는 교사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주당 10~12시간의 수업과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교무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업무는 학교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교사를 1명 더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이들의 지원 업무는 해당학교가 지정한다. 학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무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민주적 합의와 자발적 참여기회 부여를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결과 2025학년도 총 50개의 초등학교에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하게 됐다. 학교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학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적인 교무업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교원들의 업무경감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화 가능한 업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면·서면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분석,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