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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전북대학교, ‘'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국비 총 4억 2천만 원 확보

-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문 프로그램 발굴, 진행

- 3년에 걸쳐 역사와 언어, 생태와 환경 등 무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 인문 강좌 · 체험 · 기행 학술대회 등 진행 방침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무주다움을 완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을 기반으로 지역의 인문 자산 발굴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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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유산 돌봄사업 전국 최우수 성과…국가유산청장 기관표창 수상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9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문화유산 돌봄 합동연수회’에서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도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광역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이 실시한 ‘2025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남해경)가 2년 연속 최우수단체에 선정되어 전국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도는 동부·서부권역 2곳의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770개소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 풀깎기·환경정비 등 일상관리, 기와·담장보수·도배 등 경미수리, 재해예방 지원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도 서부돌봄센터가 최우수단체, 동부돌봄센터가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전국 돌봄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올해는 재난 대응, 양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돌봄인력 양성, 미래세대 교육 등 전반적인 문화유산 돌봄에서 한층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권역별 특성에 맞춘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위험요인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모니터링 고도화, 경미수리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