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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라이즈(rise)계획 총괄분과위원회 가져

○ 대학별 기획처장,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등 30여명 머리 맞대

○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의 혁신,

지역현안 해결 위한 4개 프로젝트, 12개 단위 과제 논의

○ 기존과 다른 교육부 라이즈 예산안 발표에 당혹감 표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대학 및 혁신기관과 함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rise)계획 수립위원회 총괄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괄분과위원회는 지난 4월 구성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의 중심분과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각 대학 기획처장 등 20여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를 통해 대학이 직접 집필한 내용과 교육부 컨설팅, 전북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그간 대학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도와 JB지산학협력단, 전북연구원이 함께 수정‧보완한 최신 계획안을 내놓고 머리를 맞댔다.

 

계획안에는 ▲지역산업기반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조성 ▲대학혁신 및 경쟁력 강화 ▲지역혁신 공유협업 활성화 등 4개 프로젝트에 12개 단위과제를 담았으며 기존 교육부 5대 재정지원사업*을 재설계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 5대 재정지원사업 : 지역혁신사업(RIS),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LiNC),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HiVE),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지방대활성화사업

 

<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안) >

 

전북자치도는 라이즈를 통해 생명경제로의 산업구조 전환, 대학경쟁력 강화, 정주인구 증가, 도민행복 증진의 4대 핵심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핵심목표 달성이 가능한 라이즈가 추진 되도록 계획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날 총괄분과위에 이어 9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갖고,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보완 후 9월말 지역대학 총장간담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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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