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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1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자원봉사 장학금 수여식

관내 초․중․고․대학생 28명에게 장학금 전달


 

지난 30일 (재)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주최한 제11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 날 수여식에는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8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의 자녀·손자· 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하며 진안군 16개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됐다.

 

 25년째 운영되어 온 갑룡장학회는 지난 11년전부터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을 장 려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뿐 아니라 (사)진안 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열정을 담아 임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직계가족 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이웃을 살필 줄 아는 학생,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학생, 곱디고운 손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와 진안군을 위해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재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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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