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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1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자원봉사 장학금 수여식

관내 초․중․고․대학생 28명에게 장학금 전달


 

지난 30일 (재)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주최한 제11회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 날 수여식에는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8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의 자녀·손자· 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하며 진안군 16개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됐다.

 

 25년째 운영되어 온 갑룡장학회는 지난 11년전부터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을 장 려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뿐 아니라 (사)진안 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열정을 담아 임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직계가족 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이웃을 살필 줄 아는 학생,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학생, 곱디고운 손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와 진안군을 위해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재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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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