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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동향면지사협, 밑반찬 나눔 행사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후원금 150만원을 활용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향면 지사협은 올초부터 현재까지 41가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4차례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회원들이 돼지불고기, 열무‧얼갈이김치, 도라지 오징어무침 등 3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노인 41가구(대량리 6, 신송리 8, 대량리 2, 자산리 15, 능금리 5, 학선리 5)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만들기 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향면 지사협은 2020년 3월 발족돼 2021년 이장협의회 및 23개 단체, 개인 등의 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는 정기후원자와 일시 후원자를 모집해 2024년 현재 정기후원자가 102(7.5%)명에 이른다.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후원을 독려하여 후원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후원금이 많이 모여질 경우 밑반찬 사업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내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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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이 성료됐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39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우승기를 들어올렸고 익산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였던 순창군은 4위, 완주군이 5위를 기록했다. 오채연(전주 화정초)양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 이 대회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개회식때 각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는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에서는 임실군이 1위를 고창군과 순창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뒤 치러진 첫 대회로 도 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등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더욱 세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또 안전사고 없이 안전 체전, 화합 체전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