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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024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결과 발표

○ 경영평가 결과 등급 상승 5개 기관, 하락 4개 기관

○ 부진기관 경영개선계획 수립 보고 등 후속 조치 추진

○ 기관별 컨설팅·혁신 추진 등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4년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고,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평가는 기관 성격에 따라 I유형(경제·산업) 8개 기관과 II유형(사회문화·복지) 8개 기관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라 등급별 기준점수에 차등을 두어 실시했다.

* Ⅰ유형 [ 93점 이상(가), 88점 이상(나), 83점 이상(다), 78점 이상(라), 78점 미만(마) ]

Ⅱ유형 [ 90점 이상(가), 85점 이상(나), 80점 이상(다), 75점 이상(라), 75점 미만(마) ]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8개, 다등급은 3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 상승기관은 5개, 하락기관은 4개, 유지는 7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전년도 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았으나 공통지표 부문과 사업지표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 전북신용보증재단(전년 동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전년 동일), 전북연구원(나→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전년 동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나→가)

 

또한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3개 기관이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하였고, 7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대비 등급이 하락한 기관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4개 기관*이다.

※ 자동차융합기술원(나→다),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가→나), 여성가족재단(가→나), 평생교육장학진흥원(나→다)

5억 원 이상 재정을 지원하고 상근직원 10인 이상인 위탁·보조기관(6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경영효율화 점검 결과, 교통문화연수원과 장애인복지관이 ’가등급‘을 받았으며, 나등급 2개 기관, 다등급 2개 기관이다.

이번 평가는 사회가치경영(ESG) 도입을 위한 노력,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과 더불어 전년 대비 개선 노력과 성과를 중점에 두고 평가하였으며, 각 기관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영효율화 컨설팅, 임직원 교육실시 및 경영평가 결과 부진기관에 대한 경영개선계획 수립·보고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경영평가 지표를 개선하고 평가 기준 등에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하여 공기업·출연기관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도정목표의 달성과 도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서는 공기업·출연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도 산하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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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 확산...제1회 학생참여 요리·전시 경연대회
차지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에서 ‘제1회 학생참여 요리·전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식단을 기획하고, 조리·전시함으로써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건강한 식문화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친환경 식생활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바람직한 식문화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겠다는 목적도 있다. 이날 경연에는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60분간 2인분의 음식을 직접 조리해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맛과 영양, 창의성은 물론 위생관리와 팀워크까지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해 최종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진안 표고버섯, 순창매실, 임실치즈를 활용해 ‘작품명: 건두부자냐’요리를 선보인 ‘급식에 진심인 편(전주중앙여고 안서정, 전주여고 정예림, 전주솔내고 최보미)’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책가방 요리사(한국전통문화고 유민, 문승연, 박소연)’,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