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2.8℃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예비교원과 함께’ 여름방학 학력신장 캠프 눈길

4~6학년 120명 대상 숙박형 캠프… 5~7일, 12~14일 두 차례 운영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학습 기술, 자아존중감 항샹 프로그램도 병행

 

 

학습지원 대상학생들이 예비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기초학력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역대학교와 연계한 숙박형 ‘학습지원튜터(예비교원) 여름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오는 5일부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방학 학력신장 캠프는 학습지원 대상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5~7일과 12~14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전주교육대학교 1~3학년 재학생 40명이 교사로 참여해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자존감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준별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학습전략, 자기관리 기술 등을 포함한 학습 기술 프로그램과 학습 자신감을 키워주는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다 효과적인 캠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주교대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활용한 개념 수업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113개교), 14개 학력지원센터별 맞춤형 학습코칭 및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은 부족한 학습을 채우고, 예비교사들은 학생 지도를 통해 수업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집중 지원으로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시‧군 기업애로해소, 진안군 최우수...농공단지입주기업 환경개선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기업 애로 해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서면 평가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낸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현장 해결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시‧군 전반으로 확산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 주요 우수사례로 진안군(최우수)은 설비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했다. 전주시(우수)는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했다. 정읍시(우수)는 산업단지 내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완충녹지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장기간 이어져 온 주차난을 해소했다. 무주군(장려)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겪던 허가‧등록 절차상의 애로를 신속히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