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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순창은 발효산업‧건강장수특구‧ 농촌유학 1번지”

서거석 교육감, 30일 순창서 학부모‧교직원 300여명과 ‘공감 토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30일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순창이 ‘발효산업‧건강장수특구와 농촌유학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순창 향토회관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순창은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학부모, 교직원들과 교육청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IB교육 △진로교육 확대 △농촌유학 정착 지원 △늘봄학교 확대 등에 관심을 보였고, 교직원들은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학력 신장 요청에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도록 학력 신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총괄평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유학과 관련해서는 “순창은 전북에서 농촌유학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농촌유학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감토크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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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