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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방화동계곡서 펼쳐지는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10일간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장수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쿨밸리 페스티벌’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계곡 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가족단위 휴양지로써 사계절 모두 산수화로 그려진 병풍을 두른 듯 아름답고, 특히 여름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고 열대야와 폭염이 거의 없는 곳으로 유명한 장수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이다.

 

이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방향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전년도 축제가 휴양과 공연 관람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축제는 함께 즐기는 공연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더욱 풍성하게 편성했다.

 

이에 따라 대형풀장이 설치되는 ‘쿨밸리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개막식에는 계곡에서 최초로 펼쳐지는‘낙화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쿨밸리 밸리밤’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수중가족대항전’, ‘레드푸드를 찾아라’, ‘송어 잡기 및 구이 체험’과 장수군 최고의 가수를 뽑는 ‘밸리 팝스타’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최고의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행사장 내 먹거리도 장수 한우마당, 한우와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퓨전요리와 주류, 음료, 기타 분식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쿨밸리’라는 명칭처럼 행사장 전반에 햇볕이 없도록 그늘진 공간을 만들고 물안개 분사시설 등 축제장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임정택 계곡축제추진위원장은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시원한 방화동 계곡에서 무더위를 잊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쿨밸리 입장권, 밸리밤 입장권 구매자는 행사장 내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쿨밸리 상품권’으로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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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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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 운영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군산시청에서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 주관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자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군산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 한입푸드 누룽지세트 △군산 생선선생 △군산한마음 별.달.보드레 도시락과 포케 △익산 호두과자 △부안 노을초코 수제초코파이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30여 종의 자활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자활생산품은 유통마진이 없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직한 생산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 도내 14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매월 1회 이상 자활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장석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