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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주거환경개선 위한 홈클리닝 사업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성·김성현)는 지난 30일 주거취약계층 2가구(주촌, 중동마을)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홈클리닝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하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가구별로 맞춤형 청소를 실시하고 기존의 도배와 장판을 걷어내는 등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홈클리닝 사업 대상자인 주촌마을 박경환 어르신은 “혼자 살고 몸도 아파서 그간 집안을 정리하지 못했는데 집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랑 실천에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체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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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