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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주거환경개선 위한 홈클리닝 사업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성·김성현)는 지난 30일 주거취약계층 2가구(주촌, 중동마을)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홈클리닝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하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가구별로 맞춤형 청소를 실시하고 기존의 도배와 장판을 걷어내는 등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홈클리닝 사업 대상자인 주촌마을 박경환 어르신은 “혼자 살고 몸도 아파서 그간 집안을 정리하지 못했는데 집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랑 실천에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체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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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