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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주거환경개선 위한 홈클리닝 사업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성·김성현)는 지난 30일 주거취약계층 2가구(주촌, 중동마을)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홈클리닝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하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가구별로 맞춤형 청소를 실시하고 기존의 도배와 장판을 걷어내는 등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홈클리닝 사업 대상자인 주촌마을 박경환 어르신은 “혼자 살고 몸도 아파서 그간 집안을 정리하지 못했는데 집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랑 실천에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체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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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