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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전북경찰청·네이버와 협업
○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확인 가능

○ 아동․부모․교사 등 도민의 편의 증진과 아동안전 강화 기대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전북경찰청과 네이버(주)와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보호자와 경찰에 인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난 2008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전북에서는 편의점․문구점․약국 등 753개소가 위촉되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상가 외부에 부착된 표지물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표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고 싶은 도민은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검색하면 된다.

 

이연주 위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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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