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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전직 교사 출신 양찬욱·정영희 부부의 진안사랑

양찬욱·정영희 부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진안군 부귀면 주민 양찬욱·정영희 부부가 23일 진안군수실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양찬욱·정영희 부부는 전라고등학교와 전주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퇴직한 교사 출신으로 현재 부귀면 중궁마을에 귀촌해 생활 중이다.

이들 부부는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찬욱 씨는 기탁식에서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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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