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기부자 니즈 반영한 답례품 추가 선정

○ 전처리 샐러드, 무염 생청국장 등 건강한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답례품 마련

○ 전북 맛집 식사권, 관광‧체험 등 11개 답례품 추가 선정, 총 89개 제공

○ 7월 중 고향사랑e음을 통해 새로운 답례품 선보일 예정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다양하고 매력있는 답례품으로 기부자에게 특별한 보답을 선사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9일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차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자치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78개이며, 이번 3차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으로 총 89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는 최상의 품질을 지닌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접수된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 보관, 유통 등 품질관리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건강 및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고려하여 볶은 서리태콩, 전처리 샐러드를 포함한 농산물 4종과 가공식품 3종, 지역대표 막걸리의 주류 1종, 관광․체험 상품 1종, 유가증권 2종 등 총 11종이다.

 

유가증권으로 선정된 전북 맛집 식사권은 도내 백년가게 업체들이 참여하여, 기부자가 전북을 방문하고 여행하며 지역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답례품이다.

 

기부자가 진정한 의미의 기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내 청소년 쉼터에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하는 재기부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공급업체 등록 절차를 거쳐 이르면 22일 새로운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분들에게 더욱 뜻깊은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북자치도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14개 시군과 탄소중립 협력체계 본격 가동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1일(금)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14개 시군 간 탄소중립 정책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주관으로 처음 열린 정례 협력 회의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군 탄녹위 위원장과 간사(도 탄소중립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방안 과 지역 간 협력 전략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간담회는 도 탄소중립팀장의 진행 안내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으며, 임성진 도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협업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결과가 공유되었고, 각 시군은 지난 4월 수립한 자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발표하며 지역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도